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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7공주→대치동 강사’ 박유림 “과학고·카이이스트 졸업”(‘유퀴즈’)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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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ilgansports/20240612210226209khbk.jpg" data-org-width="800" dmcf-mid="b9nhMUOJo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ilgansports/20240612210226209khb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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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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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림이 연예계 생활을 하다 수학 강사가 된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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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장안의 화제’ 특집으로 ‘컬러링 베이비 7공주’ 막내에서 대치동 수학 강사가 된 박유림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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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박유림은 6년 전 ‘슈가맨2’에 출연한 걸 언급하며 “당시엔 대학 입학 직전이라 카이스트 입학에 한다고만 말했다. (7공주) 언니들이 ‘너가 우리의 희망이다. 역시 브레인’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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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스스로의 성취감 때문에 공부한 것도 있지만, 주변에 저보다 똑똑한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를 한 번이라도 이겨보자 싶었다. 근데 한 번도 못 잡았다. 안되는 걸 깨닫고 경쟁상대를 남으로 정하면 안 되구나,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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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함께 자리한 박유림의 어머니는 “7공주 활동 당시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조용히도 시킬 겸 문제집을 줬다. 3장씩만 풀자고 했는데 재밌는지 더 풀더라. 안 놀고 열심히 풀었다”고 제보했다. 이에 박유림은 “풀다 보니까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습관처럼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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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박유림은 “중학교 때는 모든 시험에서 전교 1등을 했다. 그땐 내가 세상의 주인인 줄 알았다. 이후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했다. 3차 면접까지 있었는데 마지막엔 2박3일 면접을 봤다. 지금 생각하면 주제 자체가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할 만한 건 아니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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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는 또 대학 입학 후 전산학에서 수학으로 전과한 것을 밝히며 “대학원에 갈 정도로 학문에 열정이 없어서 취업을 준비하고 전산학을 갔다. 근데 막상 해보니까 코딩에 소질이 없더라. 그래서 바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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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학원 강사가 된 계기도 밝혔다. 박유림은 “대학 내일 표지모델 한 걸 보고 학원에서 수학 강사를 해보지 않겠냐고 먼저 연락이 왔다”며 “가르칠 때는 욕도 한다. 거칠게 가르쳐야 집중하고 잠도 깨니까 퍼포먼스적으로 보여줄 때가 있다. ‘나도 이거 풀어봤는데 XX 어렵다’는 식”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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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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