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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초동 돌아온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변호사로 새 출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4:28:3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검사 출신 법무법인 남당 합류<br>노동·환경 등 전문성 살릴 계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1YkE41oD">
          <p dmcf-pid="5IU1sOMUcE"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김웅(54·사법연수원 29기) 국민의힘 전 의원이 변호사로 새 출발을 알렸다. 김 변호사는 법무법인 남당 대표변호사로 노동·환경 분야를 맡아 전문성을 살린다는 계획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Pwj86Zwj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웅 법무법인 남당 대표변호사. (사진=김웅 변호사 페이스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Edaily/20240612120304674bauo.jpg" data-org-width="670" dmcf-mid="Hu5Wckf5j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Edaily/20240612120304674bau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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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 법무법인 남당 대표변호사. (사진=김웅 변호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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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E5Wckf5gc" dmcf-ptype="general">
           김 변호사는 12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법무법인 남당 합류 소감에 대해 “법률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살리는 게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FIU1sOMUaA" dmcf-ptype="general">전남 순천 출신인 김 변호사는 순천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 후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2000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광주지검 순천지청 부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부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공안부장검사,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등을 지냈다. </p>
          <p dmcf-pid="3Pwj86ZwNj" dmcf-ptype="general">베스트셀러 ‘검사내전’의 저자이기도 한 김 변호사는 2020년 유승민 전 의원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해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서울 송파갑에서 당선된 후 국회에 입성, 지난 4년간 환경노동위원회에 몸 담았다. </p>
          <p dmcf-pid="03M4tFwMcN" dmcf-ptype="general">김 변호사는 “검사 시절을 회상해 보면 변호사들이 찾아와 종종 ‘검사님이 보는 세상과 사안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말을 많이 했다”며 “검사가 아는 진실은 10%, 경찰은 20%, 변호사는 30%라는 말이 있는데 실제 그 말이 맞는지 변호사의 일이 궁금했고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pNYlgabYja" dmcf-ptype="general">김 변호사가 합류한 법무법인 남당은 금융, 환경, 경제 분야에 특화된 로펌으로 문찬석(62·24기) 변호사, 김태운(51·32기) 변호사, 김종오(54·30기) 변호사가 지난해 8월 설립했다. 네 명 모두 검찰 내 요직을 두루 거친 엘리트 검사 출신이다. 이중 문찬석 변호사, 김종오 변호사는 김 변호사와 함께 지난 2019년 문재인 정부의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의 좌천 인사 후 이듬해 동시에 사표를 낸 후 남당의 출발점인 법무법인 선능을 설립해 호흡을 맞춰왔다.</p>
          <p dmcf-pid="UCR8F3rRkg" dmcf-ptype="general">김 변호사는 “김종우 변호사와 같은 날 사표를 쓰고 선능 간판까지 올렸는데 유승민 대표를 만나 정치판에 들어가게 됐다”며 “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시작한 정치였지만 우리나라 정치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이란 정당은 정당으로서 민주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sQV51EQo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김웅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Edaily/20240612120305886lrle.jpg" data-org-width="567" dmcf-mid="XUyCLoqy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Edaily/20240612120305886lrl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김웅 변호사 페이스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75co2VYcgL" dmcf-ptype="general">
           이어 “22대 국회 불출마를 선언한 것도 누구는 (국회의원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 같은 성격에 도저히 우리 당과 대통령에 힘을 실어달라는 소리를 못하겠더라”며 “고개 숙이면서 국회의원 더 하고 싶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변호사의 길로 들어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에 대한 ‘부결 당론’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면서 비주류의 길을 걷기도 했다. 
          </div>
          <p dmcf-pid="z3wj86ZwAn" dmcf-ptype="general">김 변호사는 남당에서 노동·환경 분야를 담당할 예정이다.</p>
          <p dmcf-pid="qIM4tFwMci" dmcf-ptype="general">김 변호사는 “환노위원으로서 당시 중대재해법을 통과시키기도 했지만, 법조인으로서 지난 4년간 국회에서 형사·사법적인 분야에 있어 전문성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다”며 “공안 부장일 때 선거나 노동 분야 사건을 많이 맡으면서 사건을 통해 배우는 게 정말 많았는데 전문성을 발휘해 두루두루 사건을 맡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BGaJBbvacJ" dmcf-ptype="general">백주아 (juabaek@edaily.co.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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