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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석유 발견했지만 정치가 발목”…유전시추 중단 선언한 ‘이 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2:54:5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국 에너지업체, 시추 포기 속출<br>집권 유력한 노동당 공약 여파<br>횡재세 35%서 78%까지 확대 예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XrU6P5rn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hgHqBSgn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mk/20240612105403082ozrq.jpg" data-org-width="647" dmcf-mid="80D048XDd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mk/20240612105403082ozr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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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xtd6P5rnq" dmcf-ptype="general">
           영국 에너지업체들이 최대 78%까지 상향이 예고된 횡재세 문제로 신규 유전 시추 프로젝트를 줄줄이 중단하고 있다.
          </div>
          <p dmcf-pid="F5k3HXA8Lz" dmcf-ptype="general">11일(현지시간) 더타임스는 ‘델틱에너지가 선거 우려로 북해 프로젝트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델틱에너지 측은 석유가스산업에 대한 정서 악화가 팬사콜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투자자를 찾지 못했거나 대체자금 확보에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사업 포기를 선언했다.</p>
          <p dmcf-pid="30m7tFwMJ7" dmcf-ptype="general">펜사콜라 프로젝트는 북해 남부에서 발견된 매장량 7260만배럴의 유전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델틱에너지 외에도 글로벌 에너지업체 쉘이 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덜란드 탐사회사 원디아스가 5% 지분을 가지고 있다.</p>
          <p dmcf-pid="0LzNJiuSiu" dmcf-ptype="general">더타임스에 따르면, 내달 총선에서 지지율 40% 이상으로 제1당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은 노동당의 횡재세 인상 공약이 에너지업체의 유전사업을 포기하게 하고 있다.</p>
          <p dmcf-pid="pabcLoqydU" dmcf-ptype="general">영국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횡재세를 25%에서 35%까지 확대했으며, 2028년까지 영국 내 이익에 대해 최대 75%까지 횡재세를 확대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p>
          <p dmcf-pid="UZcFGHj4Jp" dmcf-ptype="general">이 문제로 델틱에너지 외에도 저지오일앤가스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연기하기도 했다. 영국 정부는 횡재세를 강화하면서도 에너지안보를 위해 유전 시추는 계속해서 승인하고 있다.</p>
          <p dmcf-pid="ucVwNj9Hi0" dmcf-ptype="general">델틱에너지는 펜사콜라 프로젝트에 이미 1280만파운드(약 225억원)를 투자해왔다. 델틱에너지 CEO인 그레이엄 스위델스는 “정치적 수사와 재정 불안정으로 영국 대륙붕에서 주요 해양개발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7rPIED8te3" dmcf-ptype="general">합작사인 쉘측은 “펜사콜라 광고의 상업성을 파악하기 위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델틱이 철수한 것은 실망스럽지만 원디아스와 함께 기회를 철저히 평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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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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