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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호날두, 2골로 A매치 최다 득점 기록 경신…포르투갈, 아일랜드 격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11:50:00

포르투갈, 평가전서 아일랜드에 3대0 대승 호날두, 2골로 A매치 개인 통산 130골 기록 포르투갈, 2016년 이후 8년 만에 우승 도전<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4/06/12/0000884891_002_20240612115007241.jpg" alt=""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2일 포르투갈 아베이루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아베이루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div> '베테랑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2골을 터뜨려 자신이 가진 A매치(정식 국가대표팀 간 경기)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며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승리도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12일(한국 시간) 포르투갈 아베이루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아베이루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 출전해 3대0으로 이겼다. 포르투갈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 아일랜드는 60위다. <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4/06/12/0000884891_003_20240612115007308.jpg" alt="" />포르투갈의 브루누 페르난데스(8번)가 12일 포르투갈 아베이루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아베이루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 출전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div> 이날 경기는 포르투갈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개막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 3골을 넣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난 9일 크로아티아(10위)와의 평가전에서 1대2로 패한 아쉬움을 씻어내며 예열을 마쳤다. 2016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포르투갈은 8년 만에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호날두가 39살이어서 이번이 그와 함께하는 마지막 유로 대회일 가능성이 크다. 유로 2024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가운데 포르투갈은 체코, 튀르키예, 조지아와 함께 조별리그 F조에 편성됐다. <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4/06/12/0000884891_004_20240612115007358.jpg" alt="" />포르투갈의 주앙 펠릭스(11번)가 12일 포르투갈 아베이루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아베이루에서 열린 평가전에 출전해 아일랜드의 다라 오세어와 공을 다투고 있다. 연합뉴스</div> 이날 포르투갈은 전반 18분 주앙 펠릭스(FC바르셀로나)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호날두가 2골을 보탰다. 후반 5분 페널티 구역 왼쪽에서 왼발로 공을 감아 차 상대 골망을 흔들었고, 10분 뒤엔 페널티 구역 정면에서 왼발로 추가 득점했다. 2골을 넣은 호날두는 자신의 통산 A매치 득점을 130골(207경기)로 늘리며 '역대 A매치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호날두는 지난 2021년 9월 이 부문 1위였던 이란의 알리 다에이(은퇴·108골)을 넘어선 바 있다. 호날두가 A매치 골을 넣을 때마다 신기록인 셈. 현재 이 부문 3위는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106골)다. <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8/2024/06/12/0000884891_005_20240612115007403.jpg" alt=""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2일 포르투갈 아베이루의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아베이루에서 열린 평가전에 출전해 아일랜드의 골키퍼 퀴빈 켈러허와 공을 다투고 있다. 연합뉴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