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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준영 단톡방 들어간 적 없어, 입에 담기도 싫다"…용준형 호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09: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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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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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6oI7zhLV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수 용준형. /사진=머니투데이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2/moneytoday/20240612093450439ryod.jpg" data-org-width="996" dmcf-mid="1doI7zhLb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2/moneytoday/20240612093450439ryo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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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용준형.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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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F9ivTLKqm" dmcf-ptype="general"><br>그룹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34)이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린 것에 사과하면서도 "저는 그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p>
          <p dmcf-pid="0aO5QxtsKr" dmcf-ptype="general">용준형은 12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그때의 저는 분명 어리석었고, 잘못했다"며 "개인 메신저에 아무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에 보내진 동영상을 눌러봤다"고 했다.</p>
          <p dmcf-pid="pvFfED8tfw" dmcf-ptype="general">용준형은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 (동영상이)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였던 건지 알 수 없었다"며 "이후 저는 '그만하라, 이건 잘못된 거다'라고 말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저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UCtVkE41qD"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하지만 저는 그 어떤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이 없다"며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그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usZKjA2XBE" dmcf-ptype="general">용준형은 "몇 년간 언론과 많은 분 사이에서 그 사건에 제가 연루됐다는 말이 오르내렸다"며 "과거 일들을 다시 꺼내 얘기할 자신이 없었고, 그저 지나갈 것이란 마음으로 그동안 외면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했다.</p>
          <p dmcf-pid="759ivTLKfk"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상처가 나고 흉이 지더라도 저는 견디고 참아낼 것"이라며 "다만 제가 사랑하고 아끼는 가족과 사람들, 부족한 저를 바라봐주시는 팬분들 등은 상처받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p>
          <p dmcf-pid="zl34Dw6Fqc" dmcf-ptype="general">용준형은 끝으로 "제가 과거에 바로잡지 못한 일들, 어리석었던 행동과 발언 등을 깊이 되새기며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매일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q08aGHj4fA" dmcf-ptype="general">2019년 가수 정준영이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용준형이 관련 단톡방 인원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용준형 측은 이를 부인했다.</p>
          <p dmcf-pid="BCtVkE41Kj" dmcf-ptype="general">하지만 용준형이 개인 메시지를 통해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영상을 전달받았고, 이로 인해 경찰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용준형은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한 뒤 그룹에서 탈퇴하고, 군에 입대했다.</p>
          <p dmcf-pid="b7xc51EQbN" dmcf-ptype="general">채태병 기자 ctb@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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