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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도 장애인 생활체전 2일 차…특별한 심판, 훈훈한 사연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2 00:01:00

두 쌍의 부부 육상 심판으로 참가 일부 체육 단체 축구용품, 얼음물 등 전달<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06/12/0001049668_001_20240612000114406.jpg" alt=""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육상 심판으로 참가한 이두용, 신소연 부부와 육세나, 조준호 부부(사진 왼쪽부터)가 자녀들과 함께 11일 양양종합운동장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div><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06/12/0001049668_002_20240612000114463.jpg" alt="" />◇방정기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 맨 오른쪽)이 11일 양양 광현중 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역도 경기 현장을 찾아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div>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2일차를 맞이한 가운데 일부 체육 단체의 훈훈한 사연과 특별한 심판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심판으로 대회에 참가한 두 쌍의 부부들이 있다. 조준호(반곡중 학교운동부지도자), 육세나(대화중 교사) 부부와 이두용(반곡초 스포츠강사), 신소연(섬강초 교사) 부부다. 이들은 육상 심판 자격증을 취득하고 심판으로 활동 중이며 이번 대회에 도 장애인 육상 발전을 위해 부부가 함께 심판으로 참가했다. 두 부부의 자녀들도 현장학습으로 대회에 참가해 장애인체육을 경험했다. 또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 운영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시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은섭 양양군축구협회장은 풋살구장을 찾아 참가 시군 선수단 전원에게 축구용품(축구스타킹 100족)을 전달하며 선수단을 응원했으며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도 더운 날씨로 인한 선수단의 건강을 고려해 얼음물과 아이스박스를 무한 제공했다. 지난 10일 개최한 이번 대회는 12일 오후 2시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