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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어차피 결론은 '종결'이었다?…표결 전부터 '위반없음' 제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21:15: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윤석열 정부 임명 위원조차 '조사 필요' 반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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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dmcf-pid="qBjN5qlow9" dmcf-ptype="general">
           <div></div>[앵커]
          </div>
          <p dmcf-pid="BbAj1BSgmK" dmcf-ptype="general">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은 8대 7로 종결됐고 김건희 여사는 9대 6으로 종결됐습니다. 그런데 권익위는 애초부터 내부적으로 이 사건을 '종결'로 결론 내리고 그 내부 검토 결과를 전원위원들에게 먼저 제시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임명된 위원들 중에서도 반대가 나왔습니다.</p>
          <p dmcf-pid="bkFtdcVZwb" dmcf-ptype="general">이어서 류정화 기자의 단독 보도 보시고 스튜디오에서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p>
          <p dmcf-pid="KE3FJkf5OB"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9D03iE41Dq" dmcf-ptype="general">통상 권익위는 사전에 전원위원들에게 내부적으로 검토된 결과를 참고 자료로서 제시합니다.</p>
          <p dmcf-pid="2muUorP3sz" dmcf-ptype="general">JTBC 취재 결과 전날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는 권익위가 두 가지 안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p>
          <p dmcf-pid="Vs7ugmQ0I7" dmcf-ptype="general">당사자인 김 여사, 윤석열 대통령, 명품백을 준 최재영 목사에 대해 모두 법 위반 없음으로 '종결'하거나 혹은 김 여사에 대해서만 '종결' 결정을 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전원위에 참석한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p>
          <p dmcf-pid="fOz7asxpDu" dmcf-ptype="general">청탁금지법상 "공직자의 배우자에 대한 제재규정이 없다"는 점을 들어 표결 전부터 사실상 사건 '종결'로 결론을 내렸던 겁니다.</p>
          <p dmcf-pid="41RMl5kPEU" dmcf-ptype="general">하지만 일부 위원들이 권익위 내부 검토안에 반발하면서 토론이 벌어졌습니다.</p>
          <p dmcf-pid="8teRS1EQDp" dmcf-ptype="general">일부 위원들은 "명품백이 대통령기록물인지 아닌지조차 우리가 알 수 없기 때문에 조사를 해야한다", "명품백을 왜 받았는지 더 알아봐야 한다"며 종결 입장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6FdevtDxw0" dmcf-ptype="general">결국 김 여사와 윤 대통령, 최 목사에 대해 각각 표결이 이뤄졌고, 수사기관으로 이첩, 송부해야 한단 의견이 다수 나온 것입니다.</p>
          <p dmcf-pid="PKcAtbvaE3" dmcf-ptype="general">전원위에 참석한 위원 15명 중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비상임위원 2명 외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일부 위원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p>
          <p dmcf-pid="Q9kcFKTNmF" dmcf-ptype="general">표결에 참석한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대학동기, 정승윤 부위원장은 검사 출신 과후배로 윤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p>
          <p dmcf-pid="x2Ek39yjrt" dmcf-ptype="general">[영상디자인 신재훈]</p>
          <p dmcf-pid="xGxEjHj4EW" dmcf-ptype="general">◆ 관련 기사<br>[단독] 명품백 '사건 종결' 반대표 다수…'1표 차' 수사 송부 면한 윤 대통령<br>→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0040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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