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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KBS "7월부터 전기요금과 분리된 수신료 고지서 발송될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12:41: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분리고지, 최선의 시스템 구축하는 것으로 마무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lNnn7vp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Uofbbva7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월 11일 발간된 KBS 사보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yonhap/20240611122443261hboi.jpg" data-org-width="865" dmcf-mid="pgCgJJUl7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yonhap/20240611122443261hb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월 11일 발간된 KBS 사보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7cFhmmQ0Fc"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KBS가 실무적인 이유로 1년 가까이 시행을 미뤄왔던 TV 방송 수신료 분리 고지·징수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p>
          <p dmcf-pid="zk3lssxppA" dmcf-ptype="general">KBS는 11일 발간한 사보를 통해 "한국전력과 계약 변경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오는 7월부터 전기요금과 분리된 수신료 고지서가 발송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p>
          <p dmcf-pid="qE0SOOMUzj" dmcf-ptype="general">이어 "수신료 부과 방식 변경이 수납률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 납부를 신청한 아파트 세대 관리 방안과 미납 수신료 납부 독려 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HQuFFwMuN" dmcf-ptype="general">수신료는 지난해 KBS 전체 수입 중 48%를 차지하는 주요 재원이다. 종전까지는 전기요금과 통합해 징수됐으나 정부는 지난해 7월 방송법 시행령을 개정해 전기요금과 수신료를 분리해 고지·징수하도록 했다.</p>
          <p dmcf-pid="bXx733rRza" dmcf-ptype="general">시행령 개정 후에도 KBS는 그간 수신료를 대신 징수해온 한전,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 주체를 대표하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수신료 징수를 위한 실무 협상을 진행해왔다.</p>
          <p dmcf-pid="KZMz00mezg"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공동주택 관리 주체가 수신료를 입주자 대신 납부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달 4일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돼 공동주택 관리 주체가 입주자에게서 수신료를 걷어 납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p>
          <p dmcf-pid="9Y95YYaVuo" dmcf-ptype="general">KBS 경영진은 이날 사보에 '사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실어 "현 경영진이 출범할 당시 최대의 난제였던 수신료 분리 고지가 현실적으로 불가역적인 상황에서 최선의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으로 마무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dmcf-pid="2G21GGNf3L" dmcf-ptype="general">jaeh@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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