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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SBI저축은행, 주담대 금리 2.1%p인하… '건전성 관리' 골머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1 07:52: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평균 실행금리 기준 약 7%대" <br>주담대 금리 인하 러쉬는 "글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acSgQ1mV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V6g20meK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BI저축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2%포인트 낮췄다./사진=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1/moneyweek/20240611053615972uzau.jpg" data-org-width="680" dmcf-mid="2X6g20meq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1/moneyweek/20240611053615972uza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BI저축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2%포인트 낮췄다./사진=이미지투데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Cv3Ij9H9k" dmcf-ptype="general">
           SBI저축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2%포인트 낮췄다. 고객의 이자부담을 경감하고 대출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한다는 취지다.
          </div>
          <p dmcf-pid="807P3yo9Kc" dmcf-ptype="general">11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전날(10일) 주담대 금리를 최고 2.1%포인트 낮췄다.이번 조치로 평균 실행금리 기준 약 7%대의 금리가 형성된다. 기존 대비 1%포인트 낮아지는 셈이다. </p>
          <p dmcf-pid="61SFONKGVA" dmcf-ptype="general">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되는 고금리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자 경감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바람직한 금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PXC5roqyVj" dmcf-ptype="general">대출 금리는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를 통해 결정된다. 기준금리는 국가가 정하는 정책 금리로 개별 금융사가 임의로 개입할 수 없는 영역이다. 주담대는 보통 기준금리로 코픽스(COFIX)를 따르는데 이는 국내 은행들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계산된다.</p>
          <p dmcf-pid="QKF2XCe7fN" dmcf-ptype="general">가중평균금리는 금융 상품의 금리를 금액의 비중으로 가중치를 둬 평균화한 금리를 뜻한다. 가산금리는 고객의 신용점수, 이자 마진율 등에 따라 금융사별로 유연하게 조정하는 금리다.</p>
          <p dmcf-pid="xFT0CA2Xba" dmcf-ptype="general">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주담대 금리인하에 나섰으나 저축은행의 금리인하 동참이 확대될지 미지수다. 오랜 고금리에 연체율이 늘면서 저축은행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서다. </p>
          <p dmcf-pid="yCAloP5rfg" dmcf-ptype="general">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154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527억원 손실)보다 손실 규모가 1016억원 확대됐다. SBI저축은행도 지난해 1분기 37억원 순이익에서 올 1분기 64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된 상태다. SBI저축은행의 연체율은 6.97%다. </p>
          <p dmcf-pid="Wn8o93rRqo" dmcf-ptype="general">저축은행 관계자는"저축은행별 전체 대출에서 주담대의 취급 비중, 각사마다 가산금리 수준이 상이한 만큼 이번 금리 인하가 업권 전체로 확산될지는 미지수"라며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건전성 강화를 요구한 만큼 대출금리를 내리면 총량을 조이는 등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YvDyjR3I2L" dmcf-ptype="general">한편 금융감독원은 연체율 관리가 미흡한 저축은행 10여 곳을 현장 점검하고 있다. 올해 4월 일부 저축은행들을 살펴본 데 이어 점검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금융권에서는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체액이 하반기(7∼12월) 이후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p>
          <p dmcf-pid="GDnrR9yj9n" dmcf-ptype="general">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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