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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최초 金' 박서현, 또 한번 정상... 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성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22:30: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6/10/0000204946_001_20240610223009513.png" alt="" /> (MHN스포츠 이솔 기자) 대한민국, 그리고 아시아를 넘어 &#39;세계&#160;최고&#39;에 도전할 대한민국 리듬체조 선수단이 화려한 열전을 펼쳤다. 대한체조협회(회장 전중선)는&#160;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39;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39;를&#160;9일(일)까지 개최했다.&#160; 회장배 리듬체조 대회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리듬체조 전 종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전국규모대회로 37년의 역사를 지닌 리듬체조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지인, 하수이, 오안나 선수가 참가했다. 주목할 선수는 박서현이었다. 지난 5월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박서현 선수도 참가했다. 대회 결과 개인종합 부분에서는 초등부 5학년 이아현(사설클럽), 6학년 송예지(사설클럽), 중등부에서는 박서현(김포여중), 고등부에서는 손지인(서울세종고), 대학부에서는 하수이(한국체대)가 각 종별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중등부 박서현은 개인종합에서&#160;2위 홍수아(101.350)과 큰 격차(110.300)를 기록하며 국제대회 금메달의 주인공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종목별 결승에서는 후프와 볼에서 각각 1위(28.850, 28.750)를 거뒀으며, 리본에서는 1위 박수연(사설클럽, 25.700)에 이은 2위(25.400)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한 제천시는 지난 4월 &#39;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39;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국내대회를 후원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39;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39;유치와 &#39;체조 전용경기장&#39; 건립 등 체조 종목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6/10/0000204946_002_20240610223009582.png" alt="" /> 한편, 오는 14일부터는 '제8회 국토정중앙배 초등대회(기계체조, 리듬체조) 경기가&#160;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다. 사진=대한체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