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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서울아산병원도 휴진 논의…의정 비공개 회동 시작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22: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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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FUSKj9Hm7"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894tRCe7wu" dmcf-ptype="general">서울대병원에 이어,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지 정하기 위해서 내일(11일) 총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다른 대형 병원으로도 번지는 분위기인데, 사태 해결을 위해서 정부와 의사협회가 비공개 회동을 한 걸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628FehdzIU" dmcf-ptype="general">조동찬 의학전문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p>
          <p dmcf-pid="PB2ZQsxprp"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QbV5xOMUw0" dmcf-ptype="general">서울아산병원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 여부를 내일 총회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xKf1MIRuO3" dmcf-ptype="general">분위기는 서울대병원과 비슷한 걸로 전해졌습니다.</p>
          <p dmcf-pid="ypzyVkf5DF" dmcf-ptype="general">[최창민/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장 : 저희(서울아산병원)는 최대한 다 따르려고 하니까 내일 총회하고 결정하고, 서울대처럼 할지 말지도 논의를 하려고….]</p>
          <p dmcf-pid="WUqWfE41Ot" dmcf-ptype="general">세브란스병원 교수 비대위도 400여 명의 교수들이 휴진 투표에 참여했는데 강경 의견이 다수로 파악됩니다.</p>
          <p dmcf-pid="YuBY4D8tE1" dmcf-ptype="general">제일 먼저 17일 전체 휴진을 결정한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교수별로 휴진 참여 여부와 휴진 방식을 달리할 걸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GmCLWVYcI5" dmcf-ptype="general">같은 과 교수들끼리도 참여와 진료가 갈리고, 기존 환자는 진료하고 신규 환자는 휴진하겠다는 교수도 있습니다.</p>
          <p dmcf-pid="HshoYfGkOZ" dmcf-ptype="general">병원장은 교수들의 휴진과 수술 연기에 도움을 주지 말라고 직원들에게 지시했고, 유홍림 서울대 총장도 공개 입장문을 내 교수들의 휴진을 반대했습니다.</p>
          <p dmcf-pid="XPR7oWg2wX" dmcf-ptype="general">빅5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휴진 확산세가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의사협회가 비공개 회동을 시작한 걸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ZQezgYaVEH" dmcf-ptype="general">의협 측은 이 자리에서도 일단락된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주장한 걸로 알려졌는데, 한 의협 대위원은 "원점 재검토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걸 알지만, 전공의 복귀를 설득하려면 요구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5xdqaGNfDG" dmcf-ptype="general">정부도 필수의료 전공의들의 복귀율을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라 적극적으로 의협과의 회동에 임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1fP0JSiBsY" dmcf-ptype="general">[이진우/대한의학회 회장 : 저희도 18일 날 그런 집단 휴진까지 가지 않도록 좀 그전에 모든 문제가 타결됐으면 좋겠습니다.]</p>
          <p dmcf-pid="t4QpivnbmW" dmcf-ptype="general">하지만 양측의 입장차가 워낙 커 타협점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 18일 휴진 전까지 최대한 자주 만나 접점 모색을 시도할 방침입니다.</p>
          <p dmcf-pid="pCNu7LzTIs"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조무환, 디자인 : 조수인)</p>
          <p dmcf-pid="Uhj7zoqysm" dmcf-ptype="general">▷ 개원의 진료·휴진 신고 명령…공정거래법 위반 검토<br><span>[ 원문 링크 : 
            <link href="https://news.sbs.co.kr/d/?id=N1007678368" rel="next">https://news.sbs.co.kr/d/?id=N1007678368]</span>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78369" rel="canonical"></p>
          <p dmcf-pid="uWw92cVZmr" dmcf-ptype="general">조동찬 의학전문기자 dongcharn@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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