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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소양호 지켜라”…가마우지 소탕작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21: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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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물속의 포식자'라 불릴 정도로 물고기를 마구 잡아먹는 민물 가마우지입니다.  
          </div>
          <p dmcf-pid="W6fPBabY1z" dmcf-ptype="general">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됐는데 강경모 기자가 이 가마우지 포획 작전에 동행했습니다.  </p>
          <p dmcf-pid="YP4QbNKGt7" dmcf-ptype="general">[기자] <br>총성이 울려 퍼지자 가마우지가 강물 위로 떨어집니다. </p>
          <p dmcf-pid="GMPR2cVZYu" dmcf-ptype="general">다 잡은 줄만 알았던 가마우지, 그대로 잠수해 물속으로 숨어 버립니다. </p>
          <p dmcf-pid="HRQeVkf5YU" dmcf-ptype="general">쫓고 쫓기는 민물 가마우지 포획전 엽사 2명이 4시간 반 동안 소양호 일대를 돌아다니며 잡은 가마우지는 총 8마리. </p>
          <p dmcf-pid="XexdfE41Yp" dmcf-ptype="general">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포획 수는 점점 줄고 있습니다. </p>
          <p dmcf-pid="ZwkrgYaVG0" dmcf-ptype="general">무리 짓는 철새 습성을 버리고 텃새로 자리 잡으며 흩어져버려 포획이 더 힘들어졌습니다. </p>
          <p dmcf-pid="5rEmaGNfH3" dmcf-ptype="general">불과 석달 전 수백 마리가 목격되던 소양호 상류지역에서도 요즘엔 한 마리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p>
          <p dmcf-pid="1mDsNHj4HF" dmcf-ptype="general">피해는 그만큼 더 광범위해졌습니다. </p>
          <p dmcf-pid="tWvYOuIiXt" dmcf-ptype="general">어민들이 쳐놓은 그물이 이렇게 구멍이 나 있는데요. </p>
          <p dmcf-pid="FYTGI7CnH1" dmcf-ptype="general">가마우지들은 그물까지 찢어 잡힌 물고기마저 먹어치웁니다 </p>
          <p dmcf-pid="3GyHCzhL55" dmcf-ptype="general">[임영빈 / 소양호 어민] <br>"까마귀가 영리하다고 그랬는데 더 영리한 게 가마우지입니다. 흩어져서 구역을 나눠서 거기에서 고기를 잡아먹고 다닙니다." </p>
          <p dmcf-pid="0NojehdztZ" dmcf-ptype="general">수중 생태계를 위협할 만큼 마구잡이로 먹어치우는 가마우지와의 숨바꼭질이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pjgAdlJq5X"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p>
          <p dmcf-pid="UAacJSiBZH"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민석 <br>영상편집: 김문영 </p>
          <p dmcf-pid="uwkrgYaV5G" dmcf-ptype="general">강경모 기자 kkm@ichannel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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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