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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하나 된 양양국민체육센터, 제17회 강원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18:06:00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4/06/10/0000077330_001_20240610180616946.jpg" alt="" /><em class="img_desc">▲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 미스터트롯 우승자 안성훈이 10일 양양생활체육관에서 강원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회식전에 그의 노래 '엄마꽃'을 부르며 식전행사를 뜨겁게 달궜다. 이태윤</em></span></div>한계를 뛰어넘어 스포츠로 하나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인 '제17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막했다.<br><br>10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진하 양양군수, 김진태 도지사,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신경호 도교육감, 양희구 도체육회 회장, 이정동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기관단체장, 선수, 보호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양군·양양군체육회·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1296명과 임원·보호자 791명 등 총 2087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특자도 출범 후 선수단 235명이 증가해 처음으로 참가인원이 2000명을 돌파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우여곡절이 많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도장애인생활체전 개최지였던 양양은 두 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개회식은 식전행사로 강원 홍보대사인 미스터트롯 우승자 안성훈이 무대에 오르는 등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4/06/10/0000077330_002_20240610180617099.jpg" alt="" /><em class="img_desc">▲ 10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강원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이 김진하 양양군수, 김진태 도지사,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양희구 도체육회 회장, 이정동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내외빈, 선수, 보호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태윤</em></span></div>김진하 양양군수는 환영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처음으로 우리 군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2만 8000명의 군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며 "여러분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드디어 결실을 맺는 순간이 왔다. 승패를 떠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br><br>김진태 도지사는 대회사에서 "대회 참가를 위해 묵묵히 훈련에 매진했을 선수, 지도자 그리고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장애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을 늘려갈 것"이라고 약속했다.<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4/06/10/0000077330_003_20240610180617350.jpg" alt="" /><em class="img_desc">▲ 10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강원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이 김진하 양양군수, 김진태 도지사,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양희구 도체육회 회장, 이정동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내외빈, 선수, 보호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태윤</em></span></div>신경호 도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면 더 행복해진다는 것을 신천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 교육청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정책의 구현으로 다양성을 인정하고, '상생'이라는 가치아래에 교육공동체가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4/06/10/0000077330_005_20240610180617687.jpg" alt="" /><em class="img_desc">▲ 10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강원도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개회기가 올라가고있다.이태윤</em></span></div>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은 "오늘부터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장으로서 우리의 용기와 열정이 만들어낸 빛나는 순간들의 집결지"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친목을 도모해 뜻깊은 추억과 경험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160;&#160;&#160;&#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