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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SKT 성장은 노태우 덕이다?” 직원들도 울컥하더니…결국 ‘한마디’ 거든 대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17: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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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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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7clo0mep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영상 SKT 대표. [SK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ned/20240610171944081vrkq.jpg" data-org-width="600" dmcf-mid="5lh5r2WAp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0/ned/20240610171944081vrk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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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상 SKT 대표. [S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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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FzkSgpsdF4"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strong>“특혜가 아니라 정당한 방식으로 이동통신사업에 진출했다.”</strong></p>
          <p dmcf-pid="33gsd5kP0f" dmcf-ptype="general">결국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까지 ‘한마디’ 거들고 나섰다.</p>
          <p dmcf-pid="00aOJ1EQ7V" dmcf-ptype="general">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이혼 소송에서 재판부가 SK의 이동통신사업 진출 특혜에 대해 언급하고 나서자 최 회장이 직접 유감을 표명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유 대표도 공식적인 자리에서 입장을 나타낸 것이다.</p>
          <p dmcf-pid="ppNIitDxz2" dmcf-ptype="general">10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국제전기전자공학협회(IEEE) Milestone(이정표)’ 수여식 행사에서 유 대표는 이 같이 밝혔다.</p>
          <p dmcf-pid="UfIXDKTN39" dmcf-ptype="general">앞서 서울고법 가사2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하면서 “지난 1991년 노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원고의 부친 최종현에게 상당한 자금이 유입됐다고 판단했다”며 “(SK 이동통신사업 진출 과정에서)최 선대 회장의 개인 자금과 노 전 대통령의 유형적 기여가 있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u4CZw9yjUK" dmcf-ptype="general">나아가 “이후에도 노 전 대통령의 유·무형적 기여가 있었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78h5r2WA3b" dmcf-ptype="general">세기의 이혼 재판에서 SKT 성장과 관련한 정경유착 이야기가 나오자 최 회장은 사내 포털망을 통해 “이번 가사소송 판결은 SK그룹의 역사와 근간을 부정하고 뒤흔들었다”며 “지난 71년간 쌓아온 SK 브랜드 가치, 그 가치를 만들어온 구성원의 명예와 자부심에 큰 상처르 입었다”고 전했다.</p>
          <p dmcf-pid="zL5BWdph3B"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동통신사업 지출은 정경유착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실력으로 이뤄낸 것”이라며 “우리는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라 역차별을 받았고,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4년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며 어렵게 이동통신사업에 진출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qo1bYJUlpq" dmcf-ptype="general">이날 유 대표의 발언도 이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그는 “정당한 방식으로 이동통신사업에 진출했고, 잘 경영해서 오늘날까지 온 부분에 대해 구성원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런 부분들이 세상에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BgtKGiuSuz" dmcf-ptype="general">ko@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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