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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게 집값이 아니라 전셋값이라고?”…17평 아파트 보증금이 15억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15: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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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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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mEiI4HEL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mk/20240610150301537tylr.jpg" data-org-width="500" dmcf-mid="9s6zdZc6e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0/mk/20240610150301537tyl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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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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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NL6czhLRc" dmcf-ptype="general">
           올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전세 거래가 체결된 전용 면적 59㎡ 아파트의 5곳 중 1곳은 전세보증금이 9억원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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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fKF6TLKiA" dmcf-ptype="general">10일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59㎡ 아파트 전세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이달 7일까지 서울의 전세 거래는 총 1만1429건이었으며, 이 중 전세보증금이 9억원 이상인 거래는 355건(3.1%)이었다.</p>
          <p dmcf-pid="8hsavxtsej" dmcf-ptype="general">소형 아파트에 해당하는 전용면적 59㎡ 아파트의 9억원 이상 전세 거래 대부분은 강남 3구에 몰렸다.</p>
          <p dmcf-pid="6ptv7D8tnN" dmcf-ptype="general">강남구 481건 중 159건(33.0%), 서초구 502건 중 97건(19.3%), 송파구 720건 중 88건(12.2%) 등으로, 강남 3구의 전체 소형 아파트 전세 거래(1703건)의 20.2%인 344건이 9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됐다.</p>
          <p dmcf-pid="PtIjyR3IJa" dmcf-ptype="general">나머지 22개 자치구 중 9억원 이상 전세 거래가 있는 곳은 성동구(4건), 종로구(3건), 서대문구(2건) 용산구(1건), 동작구(1건) 등 5곳에 불과했다.</p>
          <p dmcf-pid="QZmgSQ1mLg" dmcf-ptype="general">소형 아파트지만, 올해 15억원 이상 초고가에 전세 거래된 경우도 서초구 2건, 강남구 1건, 용산구 1건 등 4건에 달했다.</p>
          <p dmcf-pid="x9ZhpcVZLo" dmcf-ptype="general">지난 4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59.97㎡는 보증금 15억원에, 같은 달 인근 래미안원베일리 59.96㎡는 보증금 15억5000만원에 각각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p>
          <p dmcf-pid="ygfUMGNfnL" dmcf-ptype="general">지난 1월에는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 59.98㎡가 16억7000만원에 전세 계약을 갱신했다.</p>
          <p dmcf-pid="Wa4uRHj4nn" dmcf-ptype="general">강남권을 제외하고는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59.68㎡가 지난 2월 16억원에 거래됐다.</p>
          <p dmcf-pid="YlaxDbvaLi" dmcf-ptype="general">59㎡ 아파트의 고가 거래 비중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GoVpxYaVnJ" dmcf-ptype="general">국토부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부터 현재까지 59㎡의 연간 9억원 이상 전세 거래 건수를 보면 2011∼2017년까지 한 자릿수 수준이었으나 2018년 28건(전체 거래의 0.35%), 2019년 29건(0.32%), 2020년 71건(0.72%), 2021년 264건(2.96%), 2022년 294건(2.42%), 2023년 225건(1.48%), 올해 355건(3.11%) 등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p>
          <p dmcf-pid="HycdsVYcMd" dmcf-ptype="general">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전세는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59㎡뿐만 아니라 다른 평형도 전반적으로 가격이 오르는 추세”라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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