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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강력 심리전' 대북 확성기 방송…'강대강' 비화 우려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0 07: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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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1LpLIRu7U"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ptoUoCe77p" dmcf-ptype="general">대북 확성기 방송의 위력은 무엇보다 강력한 심리전 수단이란 점입니다. </p>
          <p dmcf-pid="UFgughdzU0" dmcf-ptype="general">자유민주주의 우월성부터 북한 정권의 치부를 드러내는 소식까지 다뤄지는데요. </p>
          <p dmcf-pid="uTQHQcVZz3"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방송 재개로 남북 간 긴장이 한층 고조돼 더욱 '강대강' 상황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p>
          <p dmcf-pid="7yxXxkf53F" dmcf-ptype="general">장윤희 기자입니다.</p>
          <p dmcf-pid="zWMZME413t"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qpjqjvnb31" dmcf-ptype="general">1962년 대남 확성기 방송에 맞대응하기 위해 시작한 대북 확성기 방송은 정치 상황에 따라 중단과 재개를 수차례 반복해왔습니다.</p>
          <p dmcf-pid="BUABATLK35" dmcf-ptype="general">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은 확성기를 철거했었지만, 2015년 북한이 매설한 지뢰로 우리 장병이 다치는 사건이 벌어지자 우리 군은 '단호한 응징'을 내세우며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습니다.</p>
          <p dmcf-pid="bucbcyo93Z" dmcf-ptype="general">이후 김양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현 사태를 수습할 의사가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 앞으로 보내며 남북 접촉이 이뤄졌고, 북한은 지뢰 사건에 유감을 표했습니다.</p>
          <p dmcf-pid="K3a7alJq7X" dmcf-ptype="general">&lt;김열수/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연합뉴스TV 출연)&gt; "(당시 북한) 사과의 전제 조건이 무엇이었냐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해주라. 그만큼 대북 확성기 방송이 북한군한테, 북한 주민들한테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이지요."</p>
          <p dmcf-pid="90NzNSiBuH" dmcf-ptype="general">다만 이러한 '강력한 심리전'에도 불구하고, 과거와는 달리 북한이 전술핵 보유를 현실화했다는 측면에서 더욱 공세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p>
          <p dmcf-pid="2JXgXKTN7G" dmcf-ptype="general">&lt;홍민/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연합뉴스TV 통화)&gt; "핵무기 보유에 대한 비대칭성에 대한 우월감, 우위감 이런 것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공세성을 갖는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p>
          <p dmcf-pid="ViZaZ9yj7Y" dmcf-ptype="general">정치권은 온도차를 보였습니다.</p>
          <p dmcf-pid="fn5N52WA7W"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외교안보특위 위원장 한기호 의원은 현 상황에서 대북 심리전은 필요하다고,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현명한 대응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4pjqjvnbUy"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ego@yna.co.kr)</p>
          <p dmcf-pid="8UABATLK7T" dmcf-ptype="general">#확성기 #재개 #평가</p>
          <p dmcf-pid="6ucbcyo9uv"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Ps9l9n7vpS"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QO2S2LzTUl"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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