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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한국은 웹툰 발명국"…애플·아마존보다 네카오가 빨랐다 [손엄지의 IT살롱]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42
2024-06-10 05:31: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998년 '파페포포 메모리즈'의 흥행이 웹툰 산업 가능성 보여<br>2003년 다음 웹툰 서비스 시작·2005년 네이버 웹툰 탄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ddHqe0Cu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JJXBdph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네이버웹툰 유튜브 영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NEWS1/20240610053147747pvxx.gif" data-org-width="600" dmcf-mid="HqEoO1EQ7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NEWS1/20240610053147747pvxx.gif" width="60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네이버웹툰 유튜브 영상) </figcaption> </figure> <p dmcf-pid="UqqDWzhL0b"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웹툰이 미국 나스닥 시장을 노크한다. 카카오픽코마도 일본 도쿄 거래소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이 발명한 웹툰(web+cartoon)이 전 세계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며 다른 나라가 이제서야 따라가는 분위기다.</p> <p dmcf-pid="uBBwYqloUB" dmcf-ptype="general">웹툰의 시작은 1998년으로 볼 수 있다. 웹에서 연재된 '파페포포 메모리즈'라는 작품이 인기를 끌면서 오프라인 출판으로 이어졌고, 웹툰도 수익을 낼 수 있는 하나의 산업이 됐다.</p> <p dmcf-pid="7bbrGBSgzq" dmcf-ptype="general">그리고 다음(Daum)은 2003년 '만화 속 세상'이라는 플랫폼을 만들면서 본격적인 웹툰의 시대를 열었다. 좌우로 넘기는 종이 만화책이 아니라 웹에서 스크롤을 아래로 내려가며 읽는 만화에 한국인이 익숙해지기 시작했다.</p> <p dmcf-pid="zZZirXA8uz" dmcf-ptype="general">2004년 연재한 강풀의 '순정만화'가 웹툰 시대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이어 강풀의 '아파트'가 영화화되면서 웹툰의 지식재산권(IP)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p> <p dmcf-pid="q55nmZc607"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2005년 웹툰 플랫폼을 만들면서 경쟁사 대비 다소 늦었지만, 조석 '마음의 소리', 주호민 '신과 함께', 순끼 '치즈인더트랩' 등을 잇달아 대히트시키며 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했다.</p> <p dmcf-pid="B11Ls5kP0u" dmcf-ptype="general">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는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섰다. 여전히 만화를 종이로 소비하는 전 세계에 웹툰을 처음 소개했다. 성과는 빠르게 나타났다. 미국, 유럽, 일본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1, 2위를 다투고 있다.</p> <p dmcf-pid="b88lF4HEpU" dmcf-ptype="general">한국 기업들은 웹툰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연재하던 만화 시장을 일주일에 한 번으로 줄였다. 웹툰을 유료로 보는 시스템을 만들었고, 웹툰에 광고를 넣고, 굿즈를 만들어 웹툰 작가의 수익원도 확장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66S38XDU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욕 타임스 기사 화면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0/NEWS1/20240610053149393qudj.jpg" data-org-width="1400" dmcf-mid="3X0Nh3rRz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0/NEWS1/20240610053149393qud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욕 타임스 기사 화면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dmcf-pid="9PPv06Zwz0" dmcf-ptype="general">뉴욕 타임스는 "세로로 읽는 만화가 새로운 독자를 불러오고 있다"(comics That read top to bottom are bringing in New Readers)며 웹툰 시장의 확장을 주목하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p> <p dmcf-pid="222OZ9yj73" dmcf-ptype="general">북미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하는 '로어 올림푸스'라는 작품은 미국의 주요 만화 시상식에서 큰 상을 휩쓸었고, 카카오 픽코마는 일본에서 소비자가 가장 많이 지출한 애플리케이션(앱)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p> <p dmcf-pid="VVVI52WAUF"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아마존과 애플도 웹툰 시장에 도전했다. 현재 만화 시장에서 온라인 소비 비중은 절반이지만, 성장세로 볼 때 온라인 만화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OTT도 이미 검증받은 콘텐츠인 웹툰을 주목하고 있다. </p> <p dmcf-pid="fffC1VYcut" dmcf-ptype="general">미국 시장조사 업체 EMR에 따르면 한국 웹툰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15억 4000만 달러(약 2조 463억 원)다.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8.2% 성장해 2032년에는 69억 2000만 달러(약 9조 19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dmcf-pid="4iiZbJUlu1" dmcf-ptype="general">eom@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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