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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강원FC 마지막 춘천 홈경기 관중석 매진 재도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9 21:04:00

오는 15일 송암스포츠타운서 수원FC전 구단주 김진태 도지사 도민들 경기장 방문 독려 자동차, 상품권, 공연 등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 준비<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06/09/0001049169_001_20240609210419701.jpeg" alt="" />◇관중석을 가득 메운 강원FC 팬들의 모습.</div> 강원FC가 오는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프로축구 K리그1 후반기 첫 라운드에서 사상 2번째 관중석 만석에 도전한다. 지난 3월 31일 FC서울과 치른 춘천 홈경기에서 2018년 유료관중 집계 이후 첫 관중석 매진을 기록한 강원FC는 이번 수원FC전에서도 만원 관중을 이끌어 올시즌 춘천에서의 마지막 홈경기를 장식할 태세다. 구단주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앞서 지난 3일 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강원FC가 너무 잘하고 있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수원FC와 치르는 마지막 춘천 홈경기에서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니 선수들을 위해 모두 나와서 뜨겁게 응원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며 도민들의 경기장 방문을 독려했다. 이날 강원은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를 통한 관중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경기 전 행사를 통해서는 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하프타임에는 자동차와 숙박권,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외 행사장에서는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버스킹과 댄스 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 강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도 자리할 예정이다. 김병지 강원FC 대표는 “팬들의 관심과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기 내·외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원은 이번 마지막 춘천 홈경기를 끝으로 오는 22일 김천 상무와 강릉 홈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