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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컴퓨텍스 2024 폐막... AI PC 힘입어 질적·양적 성장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2
2024-06-09 13:00: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관람객 8만 5천명 넘겨 기록 갱신...내년 행사 5월 말 개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eNbQNKGpJ"> <p dmcf-pid="1mTnETLKud"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동북아 최대 규모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4(이하 '컴퓨텍스 2024')가 4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컴퓨텍스를 주최하는 타이트라(TAITRA,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8만 5천179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tWFDSFwMFe" dmcf-ptype="general">타이트라는 "컴퓨텍스는 B2B 전시회로 'AI 연결'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 정상급 바이어를 불러 모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고 자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gw8iw6Fp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 컴퓨텍스 2024 개막식. (사진=TAITR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07979aqpe.jpg" data-org-width="640" dmcf-mid="Hi4AIZc6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07979aqp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 컴퓨텍스 2024 개막식. (사진=TAITRA) </figcaption> </figure> <p dmcf-pid="3cIMaIRuUM" dmcf-ptype="general"><strong>■ AI PC 주목 받으며 관심도 급상승</strong></p> <p dmcf-pid="0jsQosxppx" dmcf-ptype="general">그간 컴퓨텍스는 PC 전시회에 불과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가 상승세를 타던 2015-2017년에는 주목도가 떨어졌다. 주최측인 타이트라는 몇 년간 AI와 IoT(사물인터넷)을 내세웠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2MtBMFO7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5년 컴퓨텍스 기간 중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10109acxr.jpg" data-org-width="550" dmcf-mid="9Qvz8oqy0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10109acx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5년 컴퓨텍스 기간 중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dmcf-pid="UY3wv3rR7P" dmcf-ptype="general">코로나19 범유행 이후 PC가 학습과 업무, 여가를 위한 도구로 주목받고 엣지 AI의 마지막 영역으로 남아 있던 PC에 NPU(신경망처리장치)가 투입되며 컴퓨텍스,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대만 생태계도 주목 대상으로 떠올랐다.</p> <p dmcf-pid="uPnufn7vp6" dmcf-ptype="general">이런 추세는 숫자로도 확인된다. 과거 컴퓨텍스 역대 관람객 수는 지난 해 최대치인 4만 5천명 가량 수준이었다. 그러나 올해 행사에는 8만 5천명 이상이 몰려 기록을 갈아치웠다.</p> <p dmcf-pid="7B6Xu6ZwF8" dmcf-ptype="general"><strong>■ 폐막 당일에도 인파 집중..."영상 찍기도 힘들다"</strong></p> <p dmcf-pid="zB6Xu6Zwz4" dmcf-ptype="general">컴퓨텍스는 폐막 하루 전(3일째) 오후부터 한산해지기 시작해 마지막날 오전부터는 관람객이 평소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p> <p dmcf-pid="q3bS5bvaUf" dmcf-ptype="general">그러나 올해 행사는 모객 면에서 확연히 차이가 있다. 3일째(6일) 오후에도 사람들이 몰려 발디딜 틈이 없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6iUViuS7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일 오후 4시경 난강전람관.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12623ojpu.jpg" data-org-width="640" dmcf-mid="WEKamGNf7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12623ojp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일 오후 4시경 난강전람관.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dmcf-pid="bAOxgOMU72" dmcf-ptype="general">현장을 찾은 국내외 매체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사람이 너무 몰려 영상을 찍기 어려울 정도"라고 평했다.</p> <p dmcf-pid="K4d09dph09" dmcf-ptype="general">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컴퓨텍스는 수 년 안에 관람객 10만명을 넘기는 초대형 행사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p> <p dmcf-pid="9eNbQNKG7K" dmcf-ptype="general"><strong>■ 주요 글로벌 기업 CEO 기조연설에 총출동</strong></p> <p dmcf-pid="2nkVekf5zb" dmcf-ptype="general">지난 해 컴퓨텍스는 대만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이후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관람객 수는 코로나19 범유행 이전인 2019년 대비 소폭 늘었다. 반면 기조연설 연사나 참가 기업 등 질적인 면에서는 큰 진전이 없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wSJcSiBF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재 양산중인 블랙웰 GPU를 공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13002tqxd.jpg" data-org-width="640" dmcf-mid="YI56nrP3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13002tq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재 양산중인 블랙웰 GPU를 공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dmcf-pid="fAOxgOMUpq" dmcf-ptype="general">올해는 인텔과 AMD, 퀄컴 등 AI PC 분야 글로벌 기업과 엔비디아, Arm 등 서버용 AI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 CEO가 직접 기조연설에 나서 자사 로드맵과 경쟁력 강조에 여념이 없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Mgq6gBW7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세대 에픽 프로세서를 소개하는 리사 수 AMD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13238cgrs.jpg" data-org-width="640" dmcf-mid="GGlz8oqy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13238cgr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세대 에픽 프로세서를 소개하는 리사 수 AMD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dmcf-pid="8djKxj9HF7" dmcf-ptype="general">컴퓨텍스 개막 이틀 전인 2일 저녁 진행된 엔비디아 기조연설에는 행사 시작(오후 7시) 3시간 전부터 대만 현지 언론 관계자가 몰렸다. CEO 취임 이후 처음 기조연설을 진행한 팻 겔싱어 인텔 CEO가 묵는 호텔에도 현지 취재진이 진을 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U2yF2WA0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대만 현지시간) 제온6 6700E 프로세서를 공개하는 팻 겔싱어 인텔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14251enbf.jpg" data-org-width="640" dmcf-mid="H7jGp4HE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14251en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대만 현지시간) 제온6 6700E 프로세서를 공개하는 팻 겔싱어 인텔 CEO.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dmcf-pid="PEhejhdz7U" dmcf-ptype="general">여기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전문 기업도 컴퓨텍스 기간 중 별도 행사를 진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rvikvnbF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타이베이 난강전람관 내 SK하이닉스 부스. (사진=지디넷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14435xjby.jpg" data-org-width="640" dmcf-mid="XDVW3VYc0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14435xj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타이베이 난강전람관 내 SK하이닉스 부스. (사진=지디넷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dmcf-pid="x1zCHzhLU0" dmcf-ptype="general"><strong>■ 컴퓨텍스, CES와 견줄만한 행사로 발전...내년 5월 하순 개최</strong></p> <p dmcf-pid="yAOxgOMUz3" dmcf-ptype="general">올해 참가한 모든 국내외 기자들은 "이제 컴퓨텍스는 PC 생태계만 다루던 과거에서 벗어나 CES와 비견할 만한 중요도를 가지는 ICT 행사로 변모했다"고 평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Pnufn7v7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년 내년 5월 하순 개최된다. (사진=TAITR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16959mnqc.jpg" data-org-width="640" dmcf-mid="ZX1kh1EQ0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9/ZDNetKorea/20240609130016959mnq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년 내년 5월 하순 개최된다. (사진=TAITRA) </figcaption> </figure> <p dmcf-pid="YbPZ7P5r7t" dmcf-ptype="general">컴퓨텍스 2025는 5월 20일부터 23일간 진행 예정이다. AI PC를 둘러싸고 컴퓨텍스 무대에서 펼쳐지는 주요 기업들의 경쟁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GY3wv3rRu1" dmcf-ptype="general">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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