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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국민의힘, ‘2인 지도체제’ 포기 가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8 19: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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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차기 지도부 선출을 앞둔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도체제 문제를 건드리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div>
          <p dmcf-pid="WpPyHyo9tB" dmcf-ptype="general">기존의 당대표 '원톱 지도체제'를 '2인 지도체제'로 바꾸는 안을 검토하면서 당내 호응보다는 오히려 계파간 유불리를 두고 시끄러워지자 결국 바꾸지 않기로 가닥을 잡은 겁니다.  </p>
          <p dmcf-pid="YUQWXWg2Hq" dmcf-ptype="general">홍지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p>
          <p dmcf-pid="GqeXtXA8Xz" dmcf-ptype="general">[기자] <br>잦은 비대위 출범을 막고 안정적인 지도체제를 만들겠다며 '2인 지도체제'를 띄운 황우여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p>
          <p dmcf-pid="HBdZFZc6G7" dmcf-ptype="general">[황우여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지난 3일)] <br>"집권당이 되었지만, 정부 출범 이후 우리 2년간 6번이나 지도부가 교체되는 혼란 중에 있습니다." </p>
          <p dmcf-pid="XbJ535kPXu"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번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도체제를 무리하게 바꾸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p>
          <p dmcf-pid="ZMEB2BSgtU" dmcf-ptype="general">황 위원장은 채널A와 통화에서 "시간도 촉박하고 당내 예민한 반응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도체제 논의는 "다음 연구 과제로 넘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p>
          <p dmcf-pid="5RDbVbvaYp" dmcf-ptype="general">당권주자들이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낸데다 친한계에선 '한동훈 견제용'이라는 비판도 나오자 한 발 물러선 겁니다.  </p>
          <p dmcf-pid="1ewKfKTNt0" dmcf-ptype="general">[박상수 /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 (그제,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br>"2명으로 하겠다는 건 정말 싫은 누군가는 들어오지 않도록 하면서 견제는 하고 싶다. 이 의도가 너무 뻔하게 드러나는 것 같아서…" </p>
          <p dmcf-pid="tPA7b7CnG3" dmcf-ptype="general">당헌·당규개정특위 핵심 관계자도 "당권주자들이 반대하면 채택하기 어렵다"며 "이번에 못하더라도 다음에 논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p>
          <p dmcf-pid="FQczKzhLtF" dmcf-ptype="general">현행은 단일 지도체제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따로 뽑습니다. </p>
          <p dmcf-pid="3xkq9qloHt" dmcf-ptype="general">전당대회 경선 룰인 당심과 민심 반영 비율은 "7대 3과 8대2 둘다 팽팽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당심 8대 민심 2에 좀더 힘이 실리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p>
          <p dmcf-pid="0qeXtXA8G1" dmcf-ptype="general">다음주 중 전당대회 룰 개정이 마무리되면 차기 당권주자들의 출마 여부도 결정될 전망입니다.  </p>
          <p dmcf-pid="pBdZFZc655" dmcf-ptype="general">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 </p>
          <p dmcf-pid="UbJ535kPZ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기태 <br>영상편집 : 박형기 </p>
          <p dmcf-pid="u2LFUFwM5X" dmcf-ptype="general">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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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