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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재판 지연에 ‘술자리 회유’ 주장까지·…1년 8개월 재판 속 논란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2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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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MXf1w6FTO"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3RZ4trP3Ts" dmcf-ptype="general">이화영 전 부지사에 대한 1심 선고는 무려 1년 8개월이 걸렸습니다.</p>
          <p dmcf-pid="0tjYk8XDvm" dmcf-ptype="general">변호인 교체와 재판부 기피 같은 재판 지연 논란에다 막판에는 이른바 술자리 회유 주장까지 나왔는데, 재판부는 이 전 지사 측이 비합리적 변명으로 일관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p>
          <p dmcf-pid="pFAGE6ZwWr" dmcf-ptype="general">박경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p>
          <p dmcf-pid="U3cHDP5rCw"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upEZrxtsvD" dmcf-ptype="general">변호인 해임 등을 두고 아내와 법정에서 말다툼을 벌이고.</p>
          <p dmcf-pid="7UD5mMFOlE" dmcf-ptype="general">[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아내/지난해 7월 : "저도 모르겠어요. 왜 저 사람이 저렇게 됐는지 모르겠습니다."]</p>
          <p dmcf-pid="zuw1sR3IWk" dmcf-ptype="general">증인 109명의 진술 조서에 대해서는 무더기로 부동의 의견을 내 검찰이 증인 90여 명에 대한 증인 신청을 철회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qBO0hiuSSc" dmcf-ptype="general">불공정 재판을 이유로 법관 기피 신청을 내면서 재판이 77일 동안 열리지 않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BbIpln7vSA" dmcf-ptype="general">재판 재개 뒤에도 건강 문제나 변호인과의 의견 대립을 이유로 재판 진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p>
          <p dmcf-pid="bKCUSLzTTj" dmcf-ptype="general">사건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관여 여부에 대해선 처음엔 보고 했다고 했다가 나중에 진술을 번복했는데, 재판 종결 직전엔 검찰 청사 내에서 '술자리 회유'가 있었다고 주장해 검찰 측과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KEKgVHj4vN" dmcf-ptype="general">[김광민/이화영 측 변호인/지난 4월/유튜브 출연 : "조사실 안에 들어와서 연어 깔고 종이컵에 술을 마신 거예요."]</p>
          <p dmcf-pid="9D9afXA8Ta" dmcf-ptype="general">[이원석/검찰총장/지난 3일 : "구치소의 출정 계획이나 출정 위치를 통해서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명확히 말씀드렸습니다."]</p>
          <p dmcf-pid="2w2N4Zc6hg" dmcf-ptype="general">1심 선고 나흘 전엔 더불어민주당이 관련 사건 전면 재수사를 내용으로 특검법을 발의하자, 검찰이 '사법 방해 특검'이라 반발하며 마지막까지 논란은 이어졌습니다.</p>
          <p dmcf-pid="Vs4cPtDxvo" dmcf-ptype="general">오늘(7일) 선고에서 1심 재판부는 수사기관에서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범행 일체를 부인하고, 비합리적 변명으로 일관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fO8kQFwMhL" dmcf-ptype="general">이 전 부지사 측은 1심 선고 뒤에도 재판부가 편파적이라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p>
          <p dmcf-pid="4I6Ex3rRWn" dmcf-ptype="general">공판준비기일 5회, 공판기일 63회 끝에 1심은 1년 8개월 만에 선고됐지만, 양측 모두 항소하겠다고 밝힌만큼, 최종적인 사법부의 판단까지는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8tjYk8XDWi" dmcf-ptype="general">KBS 뉴스 박경준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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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기자:홍성백/영상편집:김종선/그래픽:최창준/영상출처: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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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3cHDP5rvd" dmcf-ptype="general">박경준 기자 (kjpark@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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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