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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MBN] 90대 노부부의 사랑 가득한 일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16:45: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노라면(日 오후 8시 20분)</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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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RUu21VZJ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7/mk/20240607164506873qbod.jpg" data-org-width="1000" dmcf-mid="xXpU952Xd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7/mk/20240607164506873qbo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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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nBb6pP3MA" dmcf-ptype="general">강원도 영월에는 73년을 부부로 살아온 김철우 씨(93)와 백옥순 씨(94)가 있다.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내왔지만 여전히 서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부부는 평생 싸움 한 번 하지 않고 살아왔다고 한다. 스무 살 꽃다운 나이에 시집와 증조모까지 5대를 뒷바라지하고, 농사도 지으며 쉴 새 없이 살아온 아내. 그러나 건강이 안 좋아지며 평생 해왔던 밥조차 하기 힘들게 됐다. </p>
          <p dmcf-pid="GpChGwHERj" dmcf-ptype="general">이에 남편은 아내를 위해 한평생 해본 적 없던 집안일에 나서 서투른 솜씨로 설거지에 빨래까지 해낸다. 한편 부부는 손을 꼭 붙잡고 나선 장에서 부부의 날인 것을 알게 된다. 아내는 남편에게 예쁜 신발을 선물하지만, 남편은 기쁘면서도 아내가 떠날 채비를 하는 것만 같아 마음 한편이 시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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