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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진욱 “국면 전환용으로 ‘석유 캐기’ 1조2000억 들어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10:39: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통령실, 산자부 패싱한 이유 밝혀야”</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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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Kabv6j47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7/kukinews/20240607101903085kzox.jpg" data-org-width="680" dmcf-mid="PFlJUjva7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7/kukinews/20240607101903085kzo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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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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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이 포항 영일만 일대에 대량의 석유·가스전 매장 가능성을 발표한 것에 대해 “어떻게든 대통령 지지율 20% 이하로 내려가는 것은 막자고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br><br>정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최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1%까지 내려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직전의 지지율이 24%”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br><br>그는 “지난 4월 드릴십(바다 밑 원유나 가스가 매장되어 있는 곳을 발굴하는 시추설비)을 계약할 즈음에 매장 가능성을 충분히 발표할 수 있었는데 지금 시점에 발표한 걸 보면 국면전환용”이라며 국민 혈세가 1조2000억이라는 돈이 들어갈 예정인데 그냥 간과할 수 없는 것 아니겠나”고 지적했다. <br><br>이어 “자원을 캐기 위해서, 얻어내기 위해서는 실패가 상당 부분 예정돼 있다. 그런 것들을 부정하는 게 아니다”라면서도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에 대해서 답을 내면서도 갈 수 있는 것인데 이렇게 큰 프로젝트를 하면서 급작하게 또 주무부처인 산업자원부를 패싱하면서 추진해야 될 이유가 있냐”고 일갈했다. <br><br>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도 대통령의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관련 대통령 브리핑 사실을 알았다는 일각의 비판에 힘을 보태는 발언이다.<br><br>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실이 추진했다면 산자부와 대통령실과 협의한 경과를 밝혀달라는 게 우리 당이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며 “불투명하게 국정을 운영하고 1조 2000억원을 쓰는 것에 대해 공식적인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p>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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