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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상원 공화 원내대표, 트럼프 고립주의 비판…"동맹 가치 부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7 03:37: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부 우익, 지역 분쟁이 미국에 중요하지 않다는 망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zU09oCn7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aLikGBWu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매코널 미국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7/yonhap/20240607033035768lezf.jpg" data-org-width="1200" dmcf-mid="yaYyF6j4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7/yonhap/20240607033035768le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매코널 미국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GNonEHbY3W" dmcf-ptype="general">(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필두로 한 공화당 강경파의 고립주의 노선이 미국의 국익에 반한다고 비판했다. </p>
          <p dmcf-pid="HjgLDXKGzy" dmcf-ptype="general">매코널 원내대표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인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기고에서 과거 유럽과 미국이 독재자의 부상을 방치하고 유화 정책을 펼친 탓에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XndRNTuSuT"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는 영향력이 큰 고립주의자들이 어떻게 수백만 미국인에게 동맹과 파트너들의 운명이 우리 자신의 안보와 번영에 중요하지 않다고 설득했는지 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ZLJejy7vUv" dmcf-ptype="general">그는 러시아, 중국, 북한, 이란의 위협을 언급하고서 "오늘 미국과 우리 동맹들은 추축국(2차 대전 당시 같은 편이었던 독일, 일본, 이탈리아) 군대가 유럽과 태평양을 가로질러 행진한 이래 가장 심각한 안보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p>
          <p dmcf-pid="5gnJcYqypS" dmcf-ptype="general">이어 "이런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1930년대에 우리의 대응을 방해한 이들과 같은 세력의 일부가 재등장했다"면서 "미국 우익에서 목소리가 큰 일부는 설득력을 잃은 전쟁 전 고립주의를 부활하고, 전후 평화를 유지해온 동맹 제도의 기본 가치를 부정하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1aLikGBWpl" dmcf-ptype="general">매코널 원내대표가 현재 미국에서 고립주의를 주장하는 세력이 누구인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롯한 공화당 강경파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tNonEHbYUh"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으며, 방위비를 충분히 내지 않는 동맹은 돕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p>
          <p dmcf-pid="FRQ6nCFOzC" dmcf-ptype="general">매코널 원내대표는 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의 개입에 반대했던 고립주의자들이 일본의 진주만 공습 이후 설 자리를 잃었다면서 "오늘의 고립주의자들이 지역 분쟁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부유한 국가에 중요하지 않다는 망상에서 깨어나도록 하는데 진주만 같은 또 다른 파괴적인 공격이 필요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3exPLh3I0I" dmcf-ptype="general">상원의 최장수 원내대표인 매코널 의원은 동맹을 중요하게 여기는 전통적 보수주의자이며 2020년 대선 패배가 사기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거짓말에 동조하지 않은 이후로 트럼프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p>
          <p dmcf-pid="0dMQol0C7O" dmcf-ptype="general">bluekey@yna.co.kr</p>
          <p dmcf-pid="Uqup2ghLpm"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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