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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멕시코 "美와 불법이민자 본국으로 곧바로 추방 협의…합의근접"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6 03:08: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멕시코 대통령 "바이든과 통화…서로 많은 이야기 나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CZASATN0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omPNPA87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멕시코 국경의 이민자들 (티후아나 AF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주(州) 티후아나에서 이민자들이 국경 인근을 걷고 있다. 2024.6.6"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6/yonhap/20240606030247165facd.jpg" data-org-width="1200" dmcf-mid="F7Kv0vUlu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6/yonhap/20240606030247165fac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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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멕시코 국경의 이민자들 (티후아나 AF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주(州) 티후아나에서 이민자들이 국경 인근을 걷고 있다. 202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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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xNbebJqFk" dmcf-ptype="general">(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미국 이민정책의 '이해 당사국'인 멕시코 정부가 미국 정부의 불법입국자 망명 제한 행정명령에 협력 의사를 밝히며, 이민자 추방 관련 합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p>
          <p dmcf-pid="UMjKdKiBFc" dmcf-ptype="general">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어제(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며, (미 정부 행정명령 취지는) 우리 정부의 이민 정책 방향과 일치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uRA9J9nbUA" dmcf-ptype="general">멕시코 대통령은 합법적 미국 체류 서류가 없는 사람에 대해 멕시코를 거치지 않고 해당 이민자 출신국으로 직접 추방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7u8HqHbY3j" dmcf-ptype="general">그는 "관련 합의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그들(미국 정부)이 어떤 이민자에 대해 추방 결정을 내리면 멕시코를 통한 삼각 추방이 아닌 본국으로 곧장 보내야 한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z76XBXKG0N"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4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 대선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불법 이민자 문제와 관련, 일주일간 남부 국경에서 체포된 불법입국자 수가 하루 평균 2천500명을 넘을 경우 사실상 국경 빗장을 걸어 잠그는 것을 골자로 한 행정명령을 발표했다.</p>
          <p dmcf-pid="qzPZbZ9Hpa" dmcf-ptype="general">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저는 (통화에서) 근본적 이주 해결책으로서의 중미, 카리브해 국가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대화했다"며 "미국과 멕시코 간 교역 활성화를 위한 3개의 국경 교량 설치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BDTnmnOJFg" dmcf-ptype="general">walden@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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