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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대구·경주, 소형원자로 유치 경쟁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19: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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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OgbMoCnTx" dmcf-ptype="general">[KBS 대구] [앵커]</p>
          <p dmcf-pid="QIaKRghLvQ" dmcf-ptype="general">정부가 최근 신규 원전 4기를 짓는 내용의 11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요.</p>
          <p dmcf-pid="xJ2YU9nbTP" dmcf-ptype="general">이 중 한 기는 차세대 원전으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전, SMR입니다.</p>
          <p dmcf-pid="yXORAs5rC6"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대구와 경주가 SMR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p>
          <p dmcf-pid="WpygsTuSl8" dmcf-ptype="general">박진영 기자입니다.</p>
          <p dmcf-pid="YUWaOy7vS4"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GuYNIWzThf" dmcf-ptype="general">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엄청난 규모의 전력이 필요해졌습니다.</p>
          <p dmcf-pid="H7GjCYqyyV" dmcf-ptype="general">정부는 2038년 전력 수요가 지난해 보다 25% 정도 늘 것으로 전망하며 신규 원전 4기 건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p>
          <p dmcf-pid="Xb5EvZ9HW2"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원전 1기는 소형모듈원전, SMR입니다.</p>
          <p dmcf-pid="ZK1DT52XS9" dmcf-ptype="general">SMR은 대형 원전의 3분의 1크기로 건설비가 싸고, 사고 확률도 낮아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p>
          <p dmcf-pid="59twy1VZlK" dmcf-ptype="general">[정동욱/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위원장/5월 31일 : "SMR의 상용화 실증을 위해 0.7기가와트의 용량을 할당하고, 34년 하반기에 첫 번째 모듈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p>
          <p dmcf-pid="1eKy0bJqWb" dmcf-ptype="general">지난해 SMR 국가산단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경주시는 SMR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p>
          <p dmcf-pid="td9WpKiBvB" dmcf-ptype="general">아직 SMR 실증이 이뤄지지 않아 소재·부품 기업 유치가 힘든 상황인데, SMR이 경주에 건립될 경우 산업단지가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FJ2YU9nbyq" dmcf-ptype="general">[최정옥/경주시 원자력정책과장 : "(SMR 유치는)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SMR국가산단과 혁신원자력 연구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3xqStzRuhz" dmcf-ptype="general">대구시도 대구·경북신공항 인근에 조성되는 군위 첨단산업단지에 SMR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0MBvFqe7y7" dmcf-ptype="general">전력 생산단가를 낮춰 입주기업에게 값싼 전기를 공급하겠다는 겁니다.</p>
          <p dmcf-pid="pRbT3Bdzvu" dmcf-ptype="general">이에 한국수력원자력은 두 자치단체와 SMR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MR 건설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Ub5EvZ9HTU" dmcf-ptype="general">SMR 상용화를 포함한 전력수급 기본계획은 국회 보고를 거쳐 올해 안에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자치단체 간 유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uK1DT52Xhp" dmcf-ptype="general">KBS 뉴스 박진영입니다.</p>
          <p dmcf-pid="79twy1VZl0" dmcf-ptype="general">촬영기자:박병규/그래픽:인푸름</p>
          <p dmcf-pid="zf0sG38th3" dmcf-ptype="general">박진영 기자 (jyp@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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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