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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내가 제다이라니”… 이정재, 韓 최초 ‘스타워즈’ 세계관 입성 [MK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16: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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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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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e4ViATNp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콜라이트’ 이정재. 사진 I 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today/20240605165704393fvqy.jpg" data-org-width="700" dmcf-mid="4V6fncyju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today/20240605165704393fvq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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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콜라이트’ 이정재. 사진 I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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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YCOXpP3zc" dmcf-ptype="general">
           <strong>“‘오징어 게임’ 이후로 해외에서 많은 제안이 와요.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바뀌고 넓어진 것 같아 기쁩니다.”</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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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GhIZUQ00A" dmcf-ptype="general">배우 이정재가 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세계관에 입성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월드 스타 반열에 오른 그가 또 한 번 전 세계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p>
          <p dmcf-pid="YHlC5uxp7j" dmcf-ptype="general">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시사 및 간담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정재가 참석했다.</p>
          <p dmcf-pid="GlwET52XUN" dmcf-ptype="general">이날 공개되는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p>
          <p dmcf-pid="HSrDy1VZ0a" dmcf-ptype="general">이날 이정재는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의 이야기 중 시대 배경으로는 가장 이전이다. 제다이의 선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캐릭터를 어떻게 잡을까 생각했다”며 “정형화된 제다이의 모습보다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기존의 제다이와는 다른 결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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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애콜라이트’ 솔 역의 이정재. 사진 I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today/20240605165705705idph.jpg" data-org-width="700" dmcf-mid="857p4ewM7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today/20240605165705705idp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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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콜라이트’ 솔 역의 이정재. 사진 I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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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u5Xq4aVzo" dmcf-ptype="general">
           이정재는 극 중 연쇄살인 사건을 쫓는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을 맡았다. 광선검 액션부터 변화무쌍한 캐릭터의 감정적 변화까지 다채로운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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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71ZB8NfUL" dmcf-ptype="general">이정재는 “처음에 대본 4부까지 받았을 때 ‘내가 제다이가 된다고? 열심히 해야겠는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8부까지 읽고 나니 생각이 바뀌더라. ‘스타워즈’ 세계관 속 캐릭터를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릭터에 빠져들어서 표현하는 데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1zt5b6j4pn" dmcf-ptype="general">이어 “촬영 들어가기 전에 ‘스타워즈’ 영화와 TV쇼를 다시 봤다. 특히 제다이를 위주로 보게 되더라.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리암 니슨 배우가 연기한 ‘콰이곤 진’이라는 제다이 캐릭터가 있다. 그 캐릭터와 ‘솔’ 캐릭터의 결을 같이 하고 싶었다. ‘솔’이 먼저 살았기 때문에 ‘콰이곤 진’이 ‘솔’의 파라완이라는 상상도 했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te4ViATNFi" dmcf-ptype="general">또 “‘애콜라이트’는 제다이만을 연쇄살인 한다는 점이 궁금증을 끌어내는 것 같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집중한 이야기”라며 “과거와 현재가 교차로 진행되고 살인사건을 추적해 가면서 그 안에 숨겨진 진실들이 조금씩 밝혀진다. 그러면서 각 캐릭터의 입장과 감정이 드러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가면서 흥미로워지는 지점이 있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d8fncyjF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애콜라이트’ 이정재. 사진 I 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today/20240605165707136hfvz.jpg" data-org-width="700" dmcf-mid="6FXG7Vo9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today/20240605165707136hfv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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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콜라이트’ 이정재. 사진 I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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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J64LkWAud" dmcf-ptype="general">
           이정재는 ‘애콜라이트’ 촬영을 위해 영국 런던에서 10개월 동안 머물렀다. 그는 “3~4개월은 있어 봤지만 10개월 동안 해외에 있던 적은 처음”이라며 “여러모로 불편한 부분, 어려움 부분도 있었는데 개인적인 숙식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어떻게 해야 작품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가 제일 중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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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zt5b6j4pe" dmcf-ptype="general">이어 “그중의 하나가 외국어였다. 한국말로 연기한다고 하더라도 발음이 미흡할 때마다 표현이 잘못 전달된다는 느낌이 있다. 영어로 전체 연기를 하다 보니 신경을 많이 쓰게 되더라. 코치 선생님 두 분, 영어 선생님 두 분 총 네 분의 선생님을 만났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pqF1KPA80R" dmcf-ptype="general">또 이정재는 “촬영 들어가기 4개월 전부터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 후에 런던으로 가서 매일 트레이닝을 했다”며 “많이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진 뒤 촬영을 시작했다. 느낌을 못 살렸을 때는 계속 테이크를 가면서 잡아가는 과정이 있었다. 스태프들이 이해해 줬던 편안하고 감사했던 현장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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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애콜라이트’ 솔 역의 이정재. 사진 I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today/20240605165708931wrxd.jpg" data-org-width="700" dmcf-mid="PmeMAs5r3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startoday/20240605165708931wrx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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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콜라이트’ 솔 역의 이정재. 사진 I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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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8BzQnOJUx" dmcf-ptype="general">
           이정재는 동양인 최초로 제다이 캐릭터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진 뒤 ‘스타워즈’의 일부 팬들은 동양인이 제다이를 연기하는 것에 비판을 쏟아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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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6bqxLIi3Q"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이정재는 “자연스럽게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타워즈’를 오랫동안 응원해 온 팬들이 많지 않나. 처음엔 그런 이야기 들었을 때 ‘팬덤이 많은가보다’ 생각했는데 실제로 런던에서 ‘스타워즈 데이’에 참석했을 땐 상상했던 것보다 50배 정도의 팬들이 참석했었다”며 “지금까지 봤던 군중의 모습 중에선 손꼽히는 열기였다. 그러다 보니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p>
          <p dmcf-pid="zPKBMoCn7P" dmcf-ptype="general">이정재가 출연한 ‘애콜라이트’는 지금까지 ‘스타워즈’ 시리즈 중 가장 과거의 이야기를 다뤘다. 1977년 개봉한 ‘스타워즈’의 첫 번째 작품부터 보지 않아도 얼마든지 ‘스타워즈’의 세계관에 진입할 수 있다.</p>
          <p dmcf-pid="qRf2Jjvau6" dmcf-ptype="general">이정재는 “‘스타워즈’라는 큰 IP는 영화 역사에선 빼놓을 수 없는 프로젝트다. 영화인으로서 이 작품에 참여했다는 게 매우 즐겁다. 1970년도부터 지금까지 약 5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 않나. 더 오래 갈 것 같은 기운을 느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dmcf-pid="Be4ViATNU8"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솔’이라는 캐릭터도 애착이 많이 간다. ‘스타워즈’가 다른 나라에 비해 팬덤이 크지는 않지만, ‘애콜라이트’에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p>
          <p dmcf-pid="bd8fncyjU4" dmcf-ptype="general">‘애콜라이트’는 5일 1, 2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p>
          <p dmcf-pid="KkLiwl0Czf" dmcf-ptype="general">[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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