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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인당 국민총소득 3만6000달러…"세계 6위로 일본을 앞질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15: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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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2laX38tI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JTBC/20240605150042960xedb.jpg" data-org-width="559" dmcf-mid="KmJbArXDm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JTBC/20240605150042960xed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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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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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I60iNSgE3" dmcf-ptype="general">
            ━━━━━━━━━
           <br>국내총생산(GDP) 등 국민계정 통계 지표들이 기준 연도 개편으로 개선됐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명목 GDP 세계 순위도 반등했고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처음으로 일본을 앞질렀습니다. 
           <br>
           <br>한국은행은 오늘(5일) '국민계정 2020년 기준년 1차 개편 결과' 발표하고, 국민계정 통계 기준년을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바꾸고 이를 우선 2000~2023년 시계열에 반영했습니다. 
           <br>
           <br>기준년 개편은 5년마다 이뤄지는데, 이번이 13차 변경입니다. 
           <br>
           <br>새 시계열에 따라 2020년 명목 GDP는 2058조 원으로, 2015년 기준으로 계산한 1941조 원보다 6.1% 증가했습니다. 
           <br>
           <br>지난해 명목 GDP는 2401조 원으로, 2015년 기준 2236조 원보다 7.4% 늘었습니다. 
           <br>
           <br>2001∼2023년 실질 GDP의 연평균 성장률도 시계열 변경에 따라 3.5%에서 3.6%로 0.1%p 올랐습니다. 
           <br>
           <br>이에 브라질과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밀려 13~14위까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던 우리나라 명목 GDP 세계 순위도 반등했습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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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CPpnjvaD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정태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이 오늘(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 및 국민계정 2020년 기준년 1차 개편 결과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JTBC/20240605150044416oszc.jpg" data-org-width="560" dmcf-mid="9QTA1UQ0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JTBC/20240605150044416osz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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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태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이 오늘(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 및 국민계정 2020년 기준년 1차 개편 결과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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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0kxCy7vmt" dmcf-ptype="general">
            ━━━━━━━━━
           <br>최정태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은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2022년 우리나라 명목 GDP 순위는 세계 12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유엔 통계 기준이다"라며 "2023년에도 GDP 규모는 12위를 나타낼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br>
           <br>지난해 1인당 GNI는 3만3745달러에서 3만6194달러로 7.2% 뛰었습니다. 이에 처음으로 일본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br>최 부장은 "2023년 기준으로 보면 이탈리아보다는 낮지만, 대만과 일본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통화가치가 하락하면서 1인당 GNI 순위가 한국보다 현재까지 파악한 숫자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이어 "2023년 1인당 GNI 순위가 인구 5000만 명 이상 국가 중에서는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한국이 6위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1인당 GNI 4만 달러 달성 시점에 대해서는 "예측이 어렵지만 환율이 안정된다는 전제하에 수년 내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br>
           <br>이처럼 GDP 값이 커지면서 가계나 정부 부채 비율 등은 개선됐습니다. 
           <br>
           <br>한은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00.4%였던 가계부채 비율은 새 GDP 통계 적용으로 93.5%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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