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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황금알 꺼낸다고 거위 죽이나" 코레일유통 질타한 허은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15: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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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Mtw5pP3iV" dmcf-ptype="general"> 대전역 입점 수수료 인상 문제를 두고 코레일유통과 성심당의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정치권에서 코레일유통을 향한 비판이 나왔습니다.</p>
          <p dmcf-pid="HldURLIiR2" dmcf-ptype="general">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오늘 대전역사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코레일유통의 조치는 "황금알을 꺼내겠다고 거위의 배를 갈라 죽이는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XJpO3zRuJ9" dmcf-ptype="general">허 대표는 "다른 점포와 형평성 차원에서 코레일 측의 주장에 전혀 근거가 없진 않지만, 성심당은 내야 할 임대료가 갑작스럽게 4배 이상 뛰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ZnuCpBdzeK" dmcf-ptype="general">허 대표는 그러면서 "천하의 성심당도 과도한 임대료로 고통을 겪는데 영세 자영업자들의 처지는 어떻겠냐"며 윤석열 정부에 자영업자 대책이 있냐고 물었습니다.</p>
          <p dmcf-pid="5zCdOvUlnb" dmcf-ptype="general">[허은아/개혁신당 대표] "지난해 우리나라 자영업 폐업률이 10%에 다다랐습니다. 20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저희는 이곳 대전역에서 묻겠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자영업 회생 대책은 있기는 있는 겁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1호 공약이 '소상공인 살리기'였다는 사실을 이곳 대전역에서 상기시켜 드립니다."</p>
          <p dmcf-pid="19ToSGBWnB" dmcf-ptype="general">이기인 최고위원도 회의 직후 열린 성심당 관계자와 간담회에서 "국정감사에서 한 번 지적당했다고 17%를 훅 올리는 건 너무 과격한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t0rQDItsnq" dmcf-ptype="general">재작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성심당에 적용된 수수료율 5%를 두고 타 업장 대비 특혜라는 지적이 나오자, 코레일이 내부 규정대로 월평균 매출액 대비 17%의 수수료율을 책정한 점을 언급한 겁니다.</p>
          <p dmcf-pid="FGaKocyjRz" dmcf-ptype="general">성심당도 거듭 난색을 보였습니다.</p>
          <p dmcf-pid="3JpO3zRui7" dmcf-ptype="general">[박삼화/성심당 상무이사] "지금 코레일에서 말씀하시는 게 맞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은 그렇게 해서는 직원들과 국민들께 돌려줘야 되는 혜택에 대한 부분들이 조금은 감소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어려움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p>
          <p dmcf-pid="0zCdOvUlJu" dmcf-ptype="general">성심당은 대전시가 제안한 대체 부지에 대해선 "고객에겐 성심당이 대전역에 있는 게 가장 좋을 것"이라며 여전히 잔류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드러냈습니다.</p>
          <p dmcf-pid="p6XcGtf5dU" dmcf-ptype="general">성심당 대전역점은 지난 5년간 월 수수료 1억 원가량을 내왔는데, 최근 재계약 입찰 과정에서 코레일 측이 수수료율 17%를 제시하자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p>
          <p dmcf-pid="Ue3mtuxpdp" dmcf-ptype="general">코레일유통도 "전국 모든 철도역 상업시설에 적용하고 있는 수수료 기준"이라며 "성심당에만 예외를 주는 건 특혜"라는 입장이어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uKvLlYqyM0" dmcf-ptype="general">이동경 기자(tokyo@mbc.co.kr)</p>
          <p dmcf-pid="7SJueoCnn3"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5170_36431.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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