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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美, 미니트맨3 시험발사 공개…정찰위성 발사 실패한 北 보란 듯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10:00: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北 정찰위성 발사 실패 8일 만에 최강 핵무기 시험발사 공개<br>단 분리 후 재진입체 7600km 밖 낙하, 北 위성발사 실패와 대조<br>北 핵·미사일 도발 경고, 중국·러시아 견제 성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Eu9BLIiO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YxndItsw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미니트맨3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밤하늘로 솟구치고 있다.    출처 미 공군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5/donga/20240605094351367cpyp.jpg" data-org-width="1200" dmcf-mid="ql2Q8kWA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5/donga/20240605094351367cpy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 새벽(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미니트맨3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밤하늘로 솟구치고 있다. 출처 미 공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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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KGMLJCFOrG" dmcf-ptype="general">
           미 공군지구권타격사령부(AFGSC)가 4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의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면서 관련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했다.
          </div>
          <p dmcf-pid="9HRoih3IIY" dmcf-ptype="general">AFGSC는 이번 발사가 사전에 계획된 정례적 테스트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실패한 지 8일만에 미국이 보유한 최강 핵 투발수단의 시험발사를 공개한 점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위협에 대한 경고장이자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견제 구라는 분석이 나온다.</p>
          <p dmcf-pid="2ujrEZ9HDW" dmcf-ptype="general">미 공군에 따르면 4일 새벽 0시 56분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1발의 비무장 재진입체를 장착한 미니트맨3가 발사됐다. 미니트맨3는 약 7600km를 날아가 태평양 마셜제도 인근 콰절린 환초의 탄도미사일 시험장에 낙하했다고 한다.</p>
          <p dmcf-pid="V7AmD52Xry" dmcf-ptype="general">반덴버그 기지는 지난해 11월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전자광학)기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곳으로 미 ICBM 시험 발사의 핵심기지다.</p>
          <p dmcf-pid="fzcsw1VZDT" dmcf-ptype="general">이날 공개된 동영상에는 지하 발사장에 미니트맨3가 불기둥을 내뿜으며 솟구친 뒤 음속의 10배 이상 속도로 1~3단 추진체를 순차적으로 분리하면서 비행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달 27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북한의 정찰위성이 발사체에 실려서 발사된 지 2분 만에 공중 폭발한 모습과 대조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p>
          <p dmcf-pid="4hVx6EYcrv" dmcf-ptype="general">북한의 발사체는 사실상 ICBM으로 간주돼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을 금지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위반 사항이다. 미 공군은 “이번 테스트로 미국 핵억지력의 안전성과 신뢰성 등을 재확인하는 한편 동맹국에 대한 확장 억제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8lfMPDGkOS" dmcf-ptype="general">전략폭격기, 전략핵잠수함과 함께 ‘3대 핵전력’로 꼽히는 미니트맨3는 최대 450kt(킬로톤·1kt은 TNT 1000t의 파괴력)급 핵탄두 3발을 장착하고 평양을 비롯해 지구 어느 곳이든 30분 내 타격할 수 있다.</p>
          <p dmcf-pid="6S4RQwHEwl" dmcf-ptype="general">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b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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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