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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새 제품보다 2배 이상 비싼 재활용 페트병?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07: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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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ZKibcyjnm"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7FfgVwHEMr"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zp6j8s5rMw" dmcf-ptype="general">6월 5일 오늘은 환경의 날입니다. </p>
          <p dmcf-pid="qYzR7alodD" dmcf-ptype="general">서울시가 올해부터 아리수를 재생 페트병에 담아서 공급하겠다고 밝혔는데요.</p>
          <p dmcf-pid="BtVo2DGkRE" dmcf-ptype="general">그런데 재생 페트병 가격이 새 페트병보다 2배 이상 비싸다고 합니다. </p>
          <p dmcf-pid="b59nKkWAdk" dmcf-ptype="general">이문현 기자입니다.</p>
          <p dmcf-pid="KAvUS2LKRc"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9ns5m7MURA" dmcf-ptype="general">서울시의 수돗물 브랜드 아리수입니다.</p>
          <p dmcf-pid="2Ctf1ewMMj" dmcf-ptype="general">산불 등 재난 상황, 그 외 갑작스럽게 물 공급이 중단되는 경우 서울시는 아리수를 피해 지역에 공급하는데 이번 달부터 이 아리수를 100%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페트병에 담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p>
          <p dmcf-pid="Vky7Tfg2eN" dmcf-ptype="general">[어용선/서울시 아리수 생산부장] "저희가 24년도에 병물 아리수의 생산 목표가 65만 병입니다. 온실가스 약 17톤을 저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저희가 산출을 했습니다." </p>
          <p dmcf-pid="fPjvN52XJa" dmcf-ptype="general">그런데 이 같은 재생 페트병의 병당 가격은 350밀리리터짜리 288원, 2L는 437원으로, 일반 새 페트병에 비해 2배 이상 더 비쌉니다.</p>
          <p dmcf-pid="4REYk38tLg" dmcf-ptype="general">투명 페트병 재활용률은 80%에 가깝지만, 이를 다시 페트병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재활용'은 15%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8ns5m7MURo" dmcf-ptype="general">나머지는 대부분 솜과 노끈처럼 저품질 제품으로 재활용됩니다.</p>
          <p dmcf-pid="6wGBY6j4dL" dmcf-ptype="general">'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의무화됐음에도 현장에선 여전히 유색 페트병과 라벨지, 이물질 등이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아 재분류 비용이 추가로 드는 형편입니다.</p>
          <p dmcf-pid="P8algXKGdn" dmcf-ptype="general">[어용선/서울시 아리수 생산부장] "공동주택에는 이제 분리 배출을 잘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단독주택이라든지 대형 빌딩 같은 데서는 분리 배출이 잘 안 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p>
          <p dmcf-pid="QhF4tdrRJi" dmcf-ptype="general">환경부는 2030년까지 페트병 생산 시 재생 원료 사용률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목표 달성을 위해선 더욱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p>
          <p dmcf-pid="xp6j8s5rRJ" dmcf-ptype="general">MBC뉴스 이문현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yO52ZMEQRd"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WJrXwUQ0de" dmcf-ptype="general">이문현 기자(lmh@mbc.co.kr)</p>
          <p dmcf-pid="Yns5m7MUeR"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5003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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