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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HBM '2라운드'…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에게 공급받을 것" [글로벌 뉴스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5 06: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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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LB4Jy7vpz"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HYVMY6j4pe" dmcf-ptype="general">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 HBM 테스트와 관련해 실패한 적이 없다면서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XGfRGPA8zR" dmcf-ptype="general">최근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루빈'을 공개하면서 HBM을 둘러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간 주도권 다툼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인데요.</p>
          <p dmcf-pid="ZH4eHQc60M" dmcf-ptype="general">자세한 내용 이한나 기자와 알아봅니다.</p>
          <p dmcf-pid="51Qn1ewM3x" dmcf-ptype="general">젠슨 황이 삼성전자 HBM을 쓰겠다, 라는 말을 했다고요?</p>
          <p dmcf-pid="1txLtdrRuQ"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tFMoFJmezP" dmcf-ptype="general">젠슨 황은 어제(4일) 대만 타이베이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도 HBM 파트너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는데요.</p>
          <p dmcf-pid="FiSXiWzT36" dmcf-ptype="general">젠슨 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3곳은 모두 HBM을 우리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도 그들이(삼성전자, 마이크론) 최대한 빨리 테스트를 통과해서 우리의 AI 반도체 공정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습니다.</p>
          <p dmcf-pid="3nvZnYqyU8" dmcf-ptype="general">최근 삼성전자 HBM이 발열 문제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런 이유로 실패한 적이 없다"면서 "삼성과의 작업은 잘 진행되고 있고, 어제까지 끝내고 싶었지만 안 끝났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0LT5LGBW34"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paYFaZ9H7f" dmcf-ptype="general">앞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길래 삼성전자의 테스트 실패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 건가요?</p>
          <p dmcf-pid="UNG3N52XpV"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ujH0j1VZp2" dmcf-ptype="general">이런 젠슨 황의 발언은 앞서 로이터통신이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를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보도한 데 따라 나온 건데요.</p>
          <p dmcf-pid="7vb6vVo979" dmcf-ptype="general">발열과 전력 소비 등이 문제가 됐다는 겁니다.</p>
          <p dmcf-pid="zTKPTfg23K" dmcf-ptype="general">당시 삼성전자는 즉각 입장문을 내고 "HBM의 품질과 성능을 철저하게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수행하고 있다"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는데요.</p>
          <p dmcf-pid="qy9Qy4aVub" dmcf-ptype="general">현재 엔비디아의 테스트를 통한 인증 통과는 호황을 누리는 HBM 시장에서 SK하이닉스를 뒤쫓는 삼성전자와 마이크론 입장에선 민감한 사안입니다.</p>
          <p dmcf-pid="B3Rg3isdpB"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b0ea0nOJuq" dmcf-ptype="general">젠슨 황의 언급으로 사실상 엔비디아 HBM 납품 2라운드가 시작된 셈이네요?</p>
          <p dmcf-pid="KpdNpLIi7z"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9spKszRu07" dmcf-ptype="general">그렇습니다.</p>
          <p dmcf-pid="2OU9Oqe7uu"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엔비디아의 루빈 출시 일정에 맞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HBM4 양산 로드맵을 앞당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VIu2IBdzUU"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HBM4 개발 시기를 당초 2026년에서 1년 앞선 내년으로 앞당기겠다고 밝혔고요.</p>
          <p dmcf-pid="fvb6vVo90p"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역시 내년 HBM4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4TKPTfg2u0"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8y9Qy4aV73"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뉴스픽이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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