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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랭킹 3위 변상일, 안동시 백암배 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4 16:45: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04/164453544_0604-a1.jpg" alt=""><p>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중에서도 랭킹이 가장 높은 두 명이 격돌한 결승에서 3위 변상일 9단(왼쪽)이 4위 강동윤 9단을 꺾었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제6회 안동시 백암배 프로아마오픈부<br>결승에서 강동윤 누르고 대회 첫 
우승</font></b><br><br>2024년의 백암배는 변상일 9단이 차지했다. 변상일 9단은 4일 오후 경북 안동시 백암선생 생가에서 열린 
제6회 안동시 백암배 프로아마오픈부 결승에서 강동윤 9단을 꺾고 우승했다.<br><br>국내 랭킹 3위와 4위가 격돌한 단판승부의 결승에서 
변상일 9단은 중반 대마 공방을 둘러싼 복잡한 전투에서 국면을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기회를 놓치고 시간에도 쫓긴 강동윤 9단은 이마에 손이 가며 
어려워하는 모습. <br><br>그곳에서 갈린 승률 그래프의 방향은 끝까지 변상일 9단을 가리켰다. 1시간 26분, 180수 만의 불계승으로 
종국. 1년 만의 재회에서 승리한 변상일 9단은 상대전적에서도 11승5패로 차이를 벌렸다.<br><br>랭킹 3위에 자리해 있는 변상일 9단은 
이번 대회 출전한 161명(프로 141명, 아마 20명) 중의 최고 랭커다. 랭킹시드를 받아 본선 16강부터 나서 류민형 8단, 안국현 9단, 
김은지 9단, 강동윤 9단을 차례로 꺾었다.<br><br>백암배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에게 문호를 개방한 3회 때부터 매 시즌 출전해 
8강, 16강, 16강을 거둔 데 이어 첫 정상에 올랐다. 강동윤 9단은 3회 때 8강 후의 두 번째 출전이었다.<br><br>변상일 9단의 
프로 통산 우승 횟수는 9회로 늘어났다. 보유 중인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GS칼텍스배 프로기전과 함께 첫 3관왕 지위로 
올라섰다.<br><br>이번 대회는 '시드 위력'이 더해진 결과가 나오면서 시드자 간에 대결한 오전의 준결승에서는 변상일 9단이 김은지 9단을, 
강동윤 9단이 신민준 9단을 각각 불계로 꺾었다.<br><br>경상북도ㆍ안동시ㆍ백암교육재단ㆍ황금프로퍼티ㆍ경상북도교육청이 공동 후원하고, 
한국기원ㆍ경상북도바둑협회ㆍ안동시바둑협회가 공동 주관한 대회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000만원이다.<br>
<div><br></div><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