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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영화 ‘설계자’ 호불호…김신록만 ‘미친 존재감’ 호평 일색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4 05:31: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관객 몰입감 높이는 형사 경진역<br>이 감독 “시나리오 단계부터 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V8e5y7vw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V8e5y7vw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설계자’  김신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4/sportsdonga/20240604053144732myya.jpg" data-org-width="1200" dmcf-mid="ZARopZ9HD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4/sportsdonga/20240604053144732myy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설계자’ 김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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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f6d1WzTOd" dmcf-ptype="general">
           화제작에는 늘 배우 김신록이 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며 ‘대세’로 자리 잡은 그가 29일 개봉한 영화 ‘설계자’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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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wsvR4aVre" dmcf-ptype="general">그는 의뢰받은 살인을 사고사로 완벽하게 위장하는 살인청부업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에서 사고조사과 소속 형사 경진 역을 맡았다. 검찰총장 후보의 사고사를 조사하던 중 사고에 수상함을 느끼고 우연한 사고처럼 보이는 사건의 실체에 조금씩 다가가며 긴장감을 높이는 인물이다.</p>
          <p dmcf-pid="3rOTe8NfER" dmcf-ptype="general">특히 그는 느긋해 보이는 미소 뒤에 날카로운 눈빛을 숨긴 채 냉정하게 사건을 조사해 나가는 모습으로 자칫 허무맹랑해 보일 수 있는 이야기에 현실성을 부여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던 그가 극 말미에는 앞선 모든 행동을 되짚게 만드는 미스터리를 던져주며 예상치 못한 반전까지 선사한다.</p>
          <p dmcf-pid="0mIyd6j4EM" dmcf-ptype="general">이에 영화는 개봉 이후 호불호 평가를 받고 있지만 김신록에 대해서 호평이 쏟아진다. 영화를 연출한 이요섭 감독도 “김신록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떠올렸던 배우”라며 “속내를 알기 힘든 캐릭터를 굉장히 노련하게 잘 표현해줬다”고 말했다.</p>
          <p dmcf-pid="pcDCP9nbEx" dmcf-ptype="general">‘설계자’뿐만이 아니다. 앞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스위트홈’ 등 화제작들에서 잇달아 분량을 뛰어넘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주목받으며, 지난달 26일에는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생애 첫 팬미팅 ‘오월의 신록’을 개최하며 인기를 입증했다.</p>
          <p dmcf-pid="UkwhQ2LKwQ" dmcf-ptype="general">이날 김신록은 “저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는 사람들 앞에 서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 유치원때 이후로 이렇게 ‘우쭈쭈’ 당해본 건 처음이다. 팬임을 자처하고 그 자리에 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uErlxVo9EP" dmcf-ptype="general">김신록의 활약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자신을 제대로 각인시키게 해준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시즌2와 박찬욱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넷플릭스 초대형 사극 블록버스터 ‘전, 란’을 선보인다. </p>
          <p dmcf-pid="7wsvR4aVE6"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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