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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공의·의대교수 집단행동 멈춰야” 여론 압도적…국민 10명 중 8명 넘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4
2024-06-03 21:04: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QlVKVo9h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zA3138t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한 지난 달 30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munhwa/20240603204944831mvcs.jpg" data-org-width="540" dmcf-mid="tBlVKVo9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munhwa/20240603204944831mvc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이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한 지난 달 30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0qc0t06FvO" dmcf-ptype="general">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와 의대 교수들의 집단행동을 멈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3일 조사됐다. </p> <p dmcf-pid="pBkpFpP3ls" dmcf-ptype="general">이날 전국보건의료산업조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지난 달 28~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p> <p dmcf-pid="U9w7p7MUWm" dmcf-ptype="general">조사에서 응답자의 85.6%는 "의대 증원에 반대해 진료 거부, 집단 사직, 휴진 등 집단행동을 하는 전공의와 의대 교수들이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환자 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는 대답은 12.0%에 그쳤다. </p> <p dmcf-pid="u2rzUzRuyr" dmcf-ptype="general">의료계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서 법원이 지난 16일 각하·기각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서는 70.4%가 "잘한 판결"이라고 답했다. "법원의 판결에도 의대 증원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사 단체들의 입장"과 관련해서는 65.3%가 "정부 계획대로 의대 증원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는 찬성(29.1%) 응답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이다. </p> <p dmcf-pid="7Vmquqe7Tw" dmcf-ptype="general">야권과 시민사회가 주장하는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대에 대한 찬성 응답률도 높았다. 85.3%가 지역의사제 도입에 찬성(반대 9.7%)했고, 81.7%는 공공의대를 설립해야 한다(반대 13.6%)고 했다. </p> <p dmcf-pid="zv4OrO1mhD" dmcf-ptype="general">‘지역의사제’는 대학 입시 단계에서 지역에서 근무할 의사를 뽑아 법으로 지역 근무 의무를 부여하는 방식이고, ‘공공의대’는 이런 의무를 진 의대를 만드는 방식이다.</p> <p dmcf-pid="qT8ImItslE"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역 근무를 의무화하는 방식이 거주지 선택의 자유 등을 헤치는 만큼 적절하지 않으니 대신 계약을 통해 지역 근무를 유도하는 ‘지역필수의사제’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과 시민단체들은 늘어난 의사가 지역 의료에서 일하도록 하려면 강제 장치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 </p> <p dmcf-pid="By6CsCFOTk" dmcf-ptype="general">응답자의 86.5%는 "의사단체들이 의대 증원과 관계 없이 의료개혁을 위한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대화를 거부하는 의사단체 입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11.2%였다.</p> <p dmcf-pid="bWPhOh3Ihc"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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