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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온신협 "네이버 뉴스제평위 구성 논의, 원점에서 다시 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3: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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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BJCtSph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ned/20240603135959797issx.jpg" data-org-width="306" dmcf-mid="KWw1238t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ned/20240603135959797iss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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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헤럴드경제 = 홍승완 기자]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회장 박학용)가 3일 네이버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개편안에 대해 전문성 결여가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전문성이 바탕이 되지 않는 위원회 구성으로 인해 온라인 뉴스 시장 개선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차원에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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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t4cTDGk0W" dmcf-ptype="general">온신협은 이날 ‘제평위 구성 논의, 원점에서 다시 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새로 구성되는 제평위가 과연 디지털 저널리즘과 포털 뉴스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면서 “네이버와 뉴스혁신포럼은 제평위 구성 논의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4F8kywHE3y" dmcf-ptype="general">제평위는 뉴스 콘텐츠 제휴사(CP) 입점 및 제재·퇴출 심사를 전담하는 위원회다.</p>
          <p dmcf-pid="89LS0y7vpT" dmcf-ptype="general">온신협은 “특히 지난해 네이버가 뉴스 아웃링크 도입 일방 철회, 불공정 약관을 통한 AI 학습용 데이터 저작권 침해 등 여러 우(愚)를 범했을 때 온신협이 가장 먼저 이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을 촉구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면서 “온라인 뉴스의 생산·유통 구조에 대해 가장 높은 이해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온신협을 제평위 2.0 구성에서 배제한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그 저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62ovpWzTUv"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지난해 5월 ‘뉴스 유통을 독점한 포털이 건전한 여론 형성을 방해하고 있다’는 비판 속에서 “뉴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한다”며 제평위 운영을 잠정 중단한 뒤 22대 총선 직후 외부 인사로 구성된 뉴스혁신포럼을 통해 제평위 개편 논의를 재개하고 있다. 현재 정치권을 중심으로 흘러나온 제평위 2.0 안에는 기존 제평위원 추천단체를 15개에서 10개로 축소하면서 온신협을 제외하는 내용이 담겨있다.</p>
          <p dmcf-pid="PBJCtSphpS" dmcf-ptype="general">온신협은 “온라인 뉴스 시장의 문제점을 진단해 건전한 여론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해결 방안을 내놓는 일, 어뷰징·아웃링크·AI 시대의 뉴스 저작권 보호 등 온라인 뉴스 유통상의 문제들을 파악해 언론이 공익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일 등은 모두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뤄져야만 실질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현재 구성 논의 중인 제평위 2.0의 전문성 결여에 우려를 표명했다.</p>
          <p dmcf-pid="QbihFvUlUl" dmcf-ptype="general">온신협은 네이버와 뉴스혁신포럼에 “새로운 제평위 구성에 온신협을 배제할 것이라는 소문이 사실인지 여부와 그게 사실이라면 그 이유를 명백히 밝힐 것”을 강력 촉구했다.</p>
          <p dmcf-pid="xKnl3TuSuh" dmcf-ptype="general">온신협은 국내 21개 중앙일간지의 온라인 뉴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대표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포털이 등장하기도 전인 1997년부터 줄곧 우리나라 디지털 저널리즘의 탄생과 성장에 핵심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p>
          <p dmcf-pid="ypQwGs5rUC" dmcf-ptype="general">swan@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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