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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로드FC X SOOP ARC 대회, 글로벌 토너먼트 시드 결정전으로 7월 13일 개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0:05: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6/03/0005089811_001_20240603100516198.png" alt="" /> [OSEN=우충원 기자]&nbsp;로드FC와&nbsp;SOOP이 함께 개최하는&nbsp;ARC (Afreeca TV ROAD Championship)&nbsp;대회가 오랜만에 돌아온다. 로드FC와&nbsp;SOOP은 오는&nbsp;7월&nbsp;13일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nbsp;콜로세움에서&nbsp;ARC 009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nbsp;2022년&nbsp;11월 이후 약&nbsp;1년&nbsp;8개월 만에 열리는&nbsp;ARC&nbsp;대회다. 7개의 종합격투기 경기와 주짓수 스페셜 매치 한 경기까지 총&nbsp;8개의 경기가 진행된다.&nbsp;네 번째 경기부터 마지막 경기까지는 경기 결과에 따라 로드FC&nbsp;글로벌 토너먼트 참가권이 주어지는 사실상의 토너먼트&nbsp;16강전이기도 하다. 메인 이벤트는&nbsp;&lsquo;페더급 챔피언 출신&rsquo;&nbsp;박해진(32,&nbsp;킹덤MMA)과&nbsp;&lsquo;소방관 파이터&rsquo;&nbsp;신동국(43,&nbsp;로드FC&nbsp;충주)이 장식한다. -78kg&nbsp;계약 체중 경기로 열리며 박해진은 주짓수 베이스의 그라운드 기술,&nbsp;신동국은 뛰어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한 타격이 강점이다.&nbsp;서로의 장점을 어떻게 살리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으로 에상된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nbsp;&lsquo;비운의 사나이&rsquo;&nbsp;한상권(28,&nbsp;김대환MMA)과&nbsp;&lsquo;김태인 제자&rsquo;&nbsp;한우영(27,&nbsp;로드FC&nbsp;김태인짐)이 맞붙는다.&nbsp;한상권은 레슬링 베이스로 타격도 준수한 파이터.&nbsp;최근&nbsp;4연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nbsp;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가 반칙패를 당하고,&nbsp;역전패를 당하며 눈물을 흘렸다.&nbsp;반면 한우영은 날카로운 타격을 바탕으로&nbsp;2연승이라 분위기가 좋은 상태다. &lsquo;입식 챔피언&rsquo;&nbsp;김진국(37, JK짐)과 군 전역 후 돌아온 김현우(22,&nbsp;팀피니쉬)의 대결도 준비돼 있다.&nbsp;김진국은 타격 강점에 그라운드 기술도 보완하며 점점 웰라운더가 되고 있다.&nbsp;김현우는 밴텀급 유망주로&nbsp;3승&nbsp;1패를 기록한 뒤 군입대 하며 공백기를 가졌다.&nbsp;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준수한 파이터로 이번 경기를 통해 약 2년&nbsp;2개월 만에 복귀한다. &lsquo;수케남&rsquo;&nbsp;박재성(29,&nbsp;로드FC&nbsp;영주)과&nbsp;&lsquo;배동현의 제자&rsquo;&nbsp;한윤수(20,&nbsp;세종 팀피니쉬)의 경기는 네 번째로 열린다.&nbsp;박재성은 레슬링,&nbsp;한윤수는 타격이 좋은 파이터.&nbsp;경험이 많은 박재성이 유리해 보이지만,&nbsp;한윤수도 최근 좋은 경기력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 박빙의 대결이 예상된다. 세 번째 경기는 정재복(24,&nbsp;킹덤MMA)과 서동수(34,&nbsp;팀피니쉬)의 맞대결이다.&nbsp;정재복은 주짓수 베이스로 그라운드 기술에 자신감이 있고 서동수는&nbsp;180cm로 큰 키의 타격가다.&nbsp;정재복이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고 상대를 그라운드로 끌고 갈지,&nbsp;서동수가 장점인 리치를 살려 타격으로 끝낼지 궁금한 매치다. ARC의 두 번째 경기는 김영훈(29,&nbsp;김대환MMA)과 고경진(23,&nbsp;제주 팀더킹)이&nbsp;&ndash;92kg&nbsp;계약체중으로 대결한다.&nbsp;이번 대회 가장 체급이 높은 경기로 두 파이터 모두 묵직한 타격 능력을 갖춰 화끈한 경기가 예상된다.&nbsp;아직 프로 무대에서 승리가 없는 파이터이기에 첫 승에 대한 갈증이 더욱 불타오르는 경기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가장 먼저 시작을 알리는 경기는 박현빈(22, SSMA&nbsp;상승도장)과 박진우(24,&nbsp;팀 스트롱울프)의 경기다.&nbsp;지난&nbsp;4월 굽네&nbsp;ROAD FC 068에서 맞붙었던 두 파이터는 다시 대결해 승부를 가리게 됐다.&nbsp;박현빈과 박진우는 타격을 선호하는 파이터로&nbsp;1차전에서도 타격전을 벌인 바 있다.&nbsp;이번 경기 역시 타격전으로 화끈한 경기가 예상된다. ARC 009는&nbsp;7월&nbsp;13일 오후&nbsp;5시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nbsp;콜로세움에서 열리며 아프리카TV에서 독점으로 생중계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