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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서 자유형 100m에 이어 200m 우승하며 2관왕 등극… 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 더 커졌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0:06:00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4/06/03/20240603505079_20240603100617376.jpg" alt="" /></span></td></tr></tbody></table>  ‘한국 수영의 간판’&#160;황선우(21·강원도청)가 2024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의 메달 전망을 한층 더 밝혔다.&#160;<br>  &#160;<br>  황선우는 2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ｍ 결승에서 1분46초23에 터치패드를 찍고 우승을 차지했다.&#160;전날 자유형 100ｍ(47초91)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황선우는 2024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이 유력한 주종목인 자유형 200ｍ에서도 금맥을 캤다.&#160;<br>  &#160;<br>  다만 기록은 황선우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1분44초40)은 물론이고, 마레 노스트럼 바르셀로나 대회에서 2위를 할 때(1분45초68)보다는 느렸다.&#160;수영전문매체 스윔스왬은 “이날 경기가 예정보다 1시간30분 정도 늦게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기록이 평소보다 덜 나온 것으로 보인다.&#160;<br>  &#160;<br>  이호준(제주시청)은 1분46초63으로 황선우에 이어 2위에 올랐다.&#160;이호준은 이번 대회 자유형 400ｍ(3분48초43)와 200ｍ에서 두 개의 은메달을 수확했다.&#160;<br>  &#160;<br>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황선우는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따냈다.&#160;바르셀로나 대회에서는 다비드 포포비치에게 밀려 자유형 200ｍ와 100ｍ(48초51)에서 모두 2위를 했지만, 포포비치가 불참한 모나코 대회에서는 두 종목에서 모두 금맥을 캤다.&#160;기록 단축을 위해 휴식과 훈련을 적절히 섞는 '조정기'를 거치지 않고 거둔 성과여서 파리 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은 더 커진다.<br>  &#160;<br>  남자 자유형 200ｍ 예선에서 1분47초51로 1위에 오른 양재훈(강원도청)은 결승에서는 1분48초10으로 5위에 머물렀다.<br>  &#160;<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4/06/03/20240603505081_20240603100617380.jpg" alt="" /></span></td></tr></tbody></table>  '배영 강판' 이주호(서귀포시청)는 남자 배영 200ｍ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60;이주호는 이날 결승에서 1분56초40에 터치 패드를 찍어, 1분57초62의 아포스톨로스 크리스투(그리스)를 제치고 우승했다.&#160;전날 100ｍ에서는 크리스투가 53초34로 1위, 이주호가 54초01로 2위를 했지만 200ｍ에서는 이주호가 크리스투에 앞섰다.&#160;이주호는 바르셀로나 대회에서도 배영 200ｍ 1위(1분56초73), 100ｍ 2위(54초03)를 차지했다.<br>  &#160;<br>  지난 2월 열린 2024 세계수영선수권 배영 200ｍ에서 이주호는 한국 배영 종목 사상 최초로 대회 결승 무대에 올라 5위(1분56초38)를 차지했다.&#160;파리 올림픽에서는 1분54초대 진입과 더 높은 순위를 노린다.&#160;<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