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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어떤 형태로든 느낄 수 있다면 덜 무너지지 않을까” 승관, 故 문빈 그리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1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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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hSDIGBW7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문빈과 함께 있는 승관. 사진ㅣ승관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startoday/20240603100309339dxjr.jpg" data-org-width="640" dmcf-mid="KdDLAIts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startoday/20240603100309339dxj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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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문빈과 함께 있는 승관. 사진ㅣ승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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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절친 故 문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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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STrhXKGFA" dmcf-ptype="general">승관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원더랜드’ 후기를 남겼다. 승관은 배우 박보검과의 인연으로 영화 시사회를 다녀왔다고 밝히며 “데뷔 초 대부분 우리를 잘 모르던 음악 방송에서 활짝 웃으시면서 먼저 말 건네며 ‘어른이 되면 이라는 노래 너무 좋아요’. 그저 우연히 들은 노래가 좋아서 건넨 말일 수 있겠지만 당시 우리에게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이 좋다고 말해준 사람은 선배님 한 분뿐”이라고 남다른 인연을 설명했다.</p>
          <p dmcf-pid="4Drgkh3IU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승관은 “‘원더랜드’ 같은 세상이 꼭 왔으면 좋겠고 언젠가 그런 세상이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는 감상평과 함께 문빈과 과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뭉클함을 더했다.</p>
          <p dmcf-pid="8wmaEl0CUN" dmcf-ptype="general">또 승관은 “남겨진 것들은 한정적이고 추억은 점점 잊혀지고 바래져 가기에 혼자서만 그리워 하는 게 아닌 서로가 서로의 안부를 묻고 밥은 먹었는지, 날씨는 어떤지, 각자 하루를 또 보내다가 생각나는 그 느낌을”이라며 “잔이 부딪히는 소리는 안 나더라도 인공 지능이든 뭐든 간에 어떤 형태로든 느낄 수만 있다면 조금은 덜 무너지지 않을까. 멍하니 상상하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오니 넣어 두었던 후회도 밀려온다”고 적었다.</p>
          <p dmcf-pid="6MeVQoCn0a" dmcf-ptype="general">승관은 “사람에 대한 따뜻함과 소중함을 더 많이 느끼는 요즘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될 수 없지만 날 살게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는 꼭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선배님(박보검)을 보면서 다시 하게 됐다”고 남겼다.</p>
          <p dmcf-pid="PRdfxghL0g" dmcf-ptype="general">승관은 지난해 4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문빈에 대한 애틋하고 그리운 마음을 SNS를 통해 여러차례 드러내왔다.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부터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p>
          <p dmcf-pid="QeJ4Malo0o" dmcf-ptype="general">[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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