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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세븐틴 승관, 영화 ‘원더랜드’ 보며 故 문빈 추억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3 08: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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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승관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3/ilgansports/20240603084542907pvgj.jpg" data-org-width="540" dmcf-mid="uClv8isdo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3/ilgansports/20240603084542907pvg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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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승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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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q6K2my7vjk"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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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룹 세븐틴 승관이 세상을 먼저 떠난 그룹 아티스로 멤버 故 문빈을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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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승관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박보검과의 인연으로 ‘원더랜드’ 시사회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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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는 “데뷔 초, 대부분 우릴 잘 모르던 음악방송에서 활짝 웃으시면서 먼저 말을 건네며 ‘어른이 되면 이라는 노래 너무 좋아요’. 그저 우연히 들은 노래가 좋아서 건넨 말일 수 있겠지만 당시 우리에게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이 좋다고 말해준 사람은 선배님 한 분뿐”이라며 박보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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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또한 승관은 “‘원더랜드’ 같은 세상이 꼭 왔으면 좋겠고 언젠가 그런 세상이 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는 감상평과 함께 고 문빈과 바닷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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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승관은 “남겨진 것들은 한정적이고 추억은 점점 잊히고 바래져 가기에. 혼자서만 그리워하는 게 아닌 서로가 서로의 안부를 묻고 밥은 먹었는지, 날씨는 어떤지, 각자 하루를 또 보내다가 생각나면 맥주 한잔하는 그 느낌을, 잔이 부딪치는 소리는 안 나더라도 인공 지능이든 뭐든 간에 어떤 형태로든 느낄 수만이라도 있다면 그러면 조금은 덜 무너질 수 있을까? 멍하니 상상하다가 다시 현실로 돌아오니 넣어두었던 후회도 밀려온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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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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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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