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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설마했는데…“1위→꼴찌 추락” 발칵 뒤집힌 ‘엔터 명가’…결국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2 18: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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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fnqSMEQU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0fXcBdzz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CJ ENM 영화 전성기를 이끈 기생충 출연진들이 지난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가한 모습 [SNS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ned/20240602184057924qxex.jpg" data-org-width="1080" dmcf-mid="VzQuZghL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ned/20240602184057924qxe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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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영화 전성기를 이끈 기생충 출연진들이 지난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가한 모습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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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p4ZkbJq7N"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설마했는데 반전카드가 결국”</p>
          <p dmcf-pid="1U85EKiBua" dmcf-ptype="general">잇따른 흥행 참패로 영화 사업 철수설까지 나돌던 CJ ENM이 개봉이 불투명했던 고(故)이선균 배우의 마지막 작품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를 개봉하기로 했다.</p>
          <p dmcf-pid="tzQFrVo9ug" dmcf-ptype="general">영화 사업에서 수백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이선균 배우 영화 탈출을 포기하기 쉽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Fqx3mfg2uo" dmcf-ptype="general">CJ ENM측은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탈출)가 오는 7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3BM0s4aVUL" dmcf-ptype="general">영화 탈출은 CJ가 순제작비만 200억 원을 들여 만든 작품이다.</p>
          <div dmcf-pid="0IZE8y7v7n" dmcf-ptype="general">
           <p>CJ ENM 반전 카드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도 호평을 받는 등 저력도 충분했고, 작품성도 부각되며 국내 개봉 전부터 흥행조짐을 보였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재난 장면과 역동적인 전개로 호평을 받으며 개봉만 하면 손익분기점인 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C5D6WzT7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고(故)이선균을 비롯한 탈출 배우들. [사진, EPA=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ned/20240602184059349hmsy.jpg" data-org-width="430" dmcf-mid="GJtCkbJq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ned/20240602184059349hms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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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고(故)이선균을 비롯한 탈출 배우들. [사진,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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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h1wPYqy0J" dmcf-ptype="general">탈출은 지난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한국 영화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으며 4분간의 기립 박수까지 받았다.</p>
          <p dmcf-pid="uWUCd1VZpd" dmcf-ptype="general">압도적 1위였던 CJ ENM의 영화 사업이 몰락의 길을 걸으면서 결국 개봉을 망설여 왔던 이선균 배우 주연의 마지막 작품 탈출의 개봉을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7YuhJtf57e" dmcf-ptype="general">명량, 극한직업, 국제시장, 베테랑, 기생충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내놓았던 전통의 영화 명가 CJ ENM이 영화 배급사 순위에서 꼴찌 수준까지 추락했다. CJ ENM 안팎에서는 “설마했는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한숨이 쏟아지고 있다.</p>
          <div dmcf-pid="zG7liF417R" dmcf-ptype="general">
           <p>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CJ ENM은 기대작이 연달아 흥행에 실패하면서 지난해 관객 점유율이 6.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배급사 가운데 5위권으로 사실상 꼴찌수준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iwQtjvap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0만명 돌파를 자랑하던 CJ ENM ‘외계+인’ 2도 흥행에 실패, 적자를 낸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ned/20240602184101535vbhr.jpg" data-org-width="640" dmcf-mid="HOjVGnOJU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ned/20240602184101535vbh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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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만명 돌파를 자랑하던 CJ ENM ‘외계+인’ 2도 흥행에 실패, 적자를 낸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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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nrxFATN0x" dmcf-ptype="general">CJ ENM는 지난해 영화 사업에서 수백억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 내놓은 영화 마다 줄줄이 흥행에 참패했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중 한 편도 100만 관객을 넘지 못했다.</p>
          <p dmcf-pid="bgOepEYcuQ" dmcf-ptype="general">올해 CJ ENM의 야심작 ‘외계+인’ 2부도 150만 관객에 그치며, 참패했다. 손익분기점이 700만 정도로 알려졌는데 흥행에 실패한 1부(153만8000여명)에도 못 미쳤다.</p>
          <p dmcf-pid="KaIdUDGkuP" dmcf-ptype="general">적자 늪에 빠졌던 CJ ENM은 간신히 흑자 전환했지만, 영화는 여전히 큰 폭의 적자를 내고 있다.</p>
          <p dmcf-pid="9NCJuwHE76" dmcf-ptype="general">한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한 영화 시청이 극장(관람)을 앞섰지만, 최신 극장 개봉작은 극장을 직접 방문해 관람하는 소비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2ypIe52XF8" dmcf-ptype="general">소비자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진행한 ‘영화 소비자 행태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소비자가 경험한 영화 시청 방식에서 ‘OTT’가 74%로 ‘극장 관람(66%)’을 앞섰다. 그러나 최신 극장 개봉작의 경우, ‘극장에 가서 보는 편’이라는 응답이 37%로 ‘OTT에 공개되면 보는 편’이라는 응답(33%)보다 더 많았다.</p>
          <p dmcf-pid="VWUCd1VZu4" dmcf-ptype="general">park@heraldcorp.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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