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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1박2일, 4시간29분 ‘대혈투’…조코비치, 무세티 꺾고 프랑스오픈 16강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2 15:02:00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6/02/0001065437_001_20240602150213420.jpg" alt="" /></span></td></tr><tr><td>파리 | 로이터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4시간29분 끝에 프랑스오픈 16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3회전에서 로렌초 무세티(30위·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3-2(7-5 6-7<6> 2-6 6-3 6-0)로 제압했다.<br><br>1박2일에 걸친 긴 맞대결이었다. 4시간 29분의 혈투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현지시간 오후 10시30분을 넘어 시작한 맞대결은 다음날 오전 3시가 넘어서야 끝나는 혈투 중에 혈투였다.<br><br>조코비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메이저 대회 통산 25회 우승에 도전한다. 남녀 통틀어 역사상 아무도 이뤄내지 못한 기록이다. 마거릿 코트(은퇴·호주)만 여자 단식 24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6/02/0001065437_002_20240602150213481.jpg" alt="" /></span></td></tr><tr><td>파리 | AFP연합뉴스</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6/02/0001065437_003_20240602150213523.jpg" alt="" /></span></td></tr><tr><td>파리 | AFP연합뉴스</td></tr></table><br>조코비치는 2~3세트를 내리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그는 여전한 ‘뒷심’을 발휘, 4~5세트를 내리 따냈다. 특히 5세트는 한 경기도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마무리했다.<br><br>조코비치는 16강에서 토미 폴(14위·미국)을 꺾은 프란치스코 세룬돌로(27위·아르헨티나)를 상대한다. 조코비치와 세룬돌로가 맞대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beom2@sportsseoul.com<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