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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김우민 개인 최고·황선우는 대회 신기록…올림픽 앞두고 나란히 金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9
2024-06-02 10:59: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김우민, 3분42초42로 개인 기록 경신<br>황선우는 47초91로 대회신기록 세우고 금메달</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6/02/0005754265_001_20240602105909775.jpg" alt="" /></span></TD></TR><tr><td>김우민이 2일 모나코 몬테카를로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우승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TD></TR></TABLE></TD></TR></TABLE>[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는 한국 수영 ‘간판 듀오’ 김우민(22)과 황선우(21·이상 강원도청)가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에서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br><br>김우민은 2일(한국시간) 모나코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42에 터치패드를 찍었다.<br><br>김우민은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3분42초71을 0.29초 당기는 개인 최고 기록도 세웠다. 박태환이 보유한 한국 기록(3분41초53)에도 점점 다가서고 있다.<br><br>호주와 한국 진천선수촌에서 강훈련을 이어간 김우민은 이번 대회는 점검 차원에서 출전했다. 큰 대회를 앞두고 경기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훈련량과 강도를 줄이는 ‘테이퍼링’을 거치지 않고도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워 파리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이 커진다.<br><br>김우민은 5월 31일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2차 바르셀로나 대회(3분44초81)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br><br>2024년 남자 자유형 400m 순위를 보면 루카스 마르텐스(3분40초33·독일), 일라이자 위닝턴(3분41초41), 새뮤얼 쇼트(3분41초64·이상 호주)에 이어 김우민은 4위를 기록하고 있다.<br><br>김우민은 3분41초대 진입과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속력을 더 높일 계획이다.<br><br>김우민은 경기 후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신체적, 심적으로 부담이 됐는데 파리올림픽 레이스를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임했더니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몸을 만들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개인 기록을 달성해 나도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이 열리는 7월 28일까지 남은 기간은 8주. 김우민은 “남은 7~8주가 가장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며 “꿈의 무대인 올림픽을 위해 이 악물고 하되, 모든 과정을 충분히 즐기면서 준비하고 싶다. 많은 응원에 보답하는 선수가 되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바르셀로나 대회 자유형 100m와 200m에서 은메달만 2개를 땄던 황선우는 모나코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황선우는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91을 기록, 48초67의 2위 톰 딘(영국)을 여유롭게 제쳤다.<br><br>바르셀로나 대회에서 48초51로 2위에 자리했던 황선우는 모나코에서는 47초대 진입에 성공했다.<br><br>아울러 2014년 네이선 에이드리언(미국)이 세운 마레 노스트럼 전체 대회 기록 48초08, 1994년 알렉산더 포포프(러시아)가 작성한 마레 노스트럼 모나코 대회 기록 48초21을 모두 경신했다.<br><br>황선우는 “다시 47초대에 진입하고 마레 노스트럼 전체 기록을 경신해 기쁘다.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며 “금메달을 하나 더 추가하고 싶다. 남은 자유형 200m도 바르셀로나 대회(1분45초68)보다 빠른 기록을 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br><br>황선우는 3일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이 가장 유력한 자유형 200m를 치른다.<br><br>한국 배영 간판 이주호(서귀포시청)도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 54초 01을 기록해, 아포스톨로스 크리스투(53초34·그리스)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4/06/02/0005754265_002_20240602105909788.jpg" alt="" /></span></TD></TR><tr><td>남자 자유형 100m에서 우승한 황선우(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TD></TR></TABLE></TD></TR></TABLE><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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