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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中 달 탐사선 창어 6호, 인류 2번째 달 뒷면 안착…세계 최초 샘플 채취 도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2 1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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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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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hibEQc6Y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창어 6호를 탑재한 운반 로켓 창정 5호 야오-8이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CCTV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02/dongascience/20240602100017004tevw.jpg" data-org-width="680" dmcf-mid="BQuObYqy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02/dongascience/20240602100017004tev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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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어 6호를 탑재한 운반 로켓 창정 5호 야오-8이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CCTV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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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lnKDxkPZC" dmcf-ptype="general">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 채취를 목적으로 발사된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2일 달 뒷면 착륙에 성공했다. 달 뒷면에 도달한 것은 2019년 창어 4호에 이어 두 번째다.</p>
          <p dmcf-pid="2RplVZ9HYI" dmcf-ptype="general">2일 중국국가항천국(CNSA)은 창어 6호가 한국시간 이날 오전 7시23분 달 남극 아이킨 분지 북동쪽 지점에 착륙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VeUSf52X5O" dmcf-ptype="general">달 뒷면 목표지점에 무사히 착륙한 창어 6호는 지구에선 볼 수 없는 토양과 암석 등 총 2kg에 달하는 시료를 채취한다. 이후 이달 25일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p>
          <p dmcf-pid="fduv41VZZs" dmcf-ptype="general">창어 6호가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하면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된다. 그간 달 표면 샘플 채취는 세계적으로 모두 10차례 이뤄졌지만 모두 달 앞면에서 진행됐다.</p>
          <p dmcf-pid="4UCLXDGkXm" dmcf-ptype="general">창어는 중국 신화에 나오는 달의 여신이다. 2004년 시작된 중국 달 탐사 프로젝트의 명칭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의 6번째 달 탐사선인 창어 6호는 궤도선, 착륙선, 상승선, 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됐다.  </p>
          <p dmcf-pid="8uhoZwHEXr" dmcf-ptype="general">창어 6호는 앞서 지난달 3일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토양과 암석 등 샘플 채취를 목표로 발사됐다. 지난달 8일에는 베이징 우주비행통제센터의 통제 아래 달 근접 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순조롭게 달 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p>
          <p dmcf-pid="67lg5rXDtw" dmcf-ptype="general">중국의 이번 성공은 미국과 중국의 우주 진출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뤄진 성과로 평가된다.</p>
          <p dmcf-pid="PN2Ze7MU1D" dmcf-ptype="general">중국은 미국, 러시아 등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2010년대 이후 달 탐사 분야에서는 가장 앞서나가는 국가로 꼽힌다. 2030년까지 유인 우주선을 달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 dmcf-pid="QjV5dzRuHE" dmcf-ptype="general">중국은 2004년부터 달 탐사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2007년 무인 우주탐사선 창어 1호를 쏘아 올린 뒤 2013년에는 창어 3호를 달 앞면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어 창어 4호는 2018년 12월 발사돼 2019년 1월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 뒷면에 인류 최초로 착륙했다.</p>
          <p dmcf-pid="xeUSf52XHk" dmcf-ptype="general">[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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