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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제59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막, 선수 7,000여명 열전 돌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06-01 00:03:00

<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06/01/0001047688_001_20240601000306917.jpg" alt=""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 개막식이 31일 양양종합운동장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유상범 진종오 국회의원,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김진하 양양군수 등 도내 18개 시&#8231;군 체육인·임원 등 모두 1만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뻗어가는 양양에서 하나되는 강원의 힘’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4일까지 양양을 주개최지로 닷새간 펼쳐진다. 양양=권태명기자</div> 강원도민들의 체육대축제 ‘제59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31일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날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유상범·진종오 국회의원, 권혁열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양희구 도체육회장을 비롯한 18개 시·군체육회장, 김진하 양양군수를 비롯한 시장·군수, 오세만 양양군의장을 비롯한 시·군의장, 김천수 도민회중앙회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 5,000여명의 환호 속에 18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으로 시작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김연식 양양군체육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개회식이 시작됐다. 김진하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뻗어가는 양양에서 하나 되는 강원의 힘이다. 이는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플랫폼 양양에서 강원의 힘이 하나 되기를 바라는 강원의 의지와 마음이 담긴 것”이라며 “도민의 열정으로 함께하는 화합체전,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는 희망체전,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체전을 목표로 양양군민의 힘과 뜻을 모아서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06/01/0001047688_002_20240601000306958.jpg" alt=""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 개막식이 31일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유상범 진종오 국회의원, 김진하 양양군수 등 내빈들이 강원특별자치도 1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양양=권태명기자</div> 양희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체육회는 종목별 경기력 향상과 전국체육대회 등의 부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하시고 최선을 다해 목표한 성과를 거두시기를 바란다”며 “강원 체육인들과 늘 함께하면서 강원체육 시즌2 도약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약속했다. 김진태 지사는 격려사에서 “이 곳은 체육대회 그 이상이다. 우리가 체육대회가 아니면 언제 이렇게 한마음 한 뜻이 되겠나?”며 “다 같이 손에 손을 잡고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 멋진 강원특별자치도 한번 만들어 보자”고 의지를 다졌다. 축사를 맡은 유상범 의원은 “참석하시는 모든 선수들 즐겁고 적극적으로 또 행복하게 경쟁을 하시고 4박5일을 양양에서 즐기시기 바란다. 무엇보다 모두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진종오 의원은 “대회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 감사드린다. 전국체전 같은 개막식에 다시 한 번 놀라고 감동했다”고 말했다. <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06/01/0001047688_003_20240601000307018.jpg" alt=""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 개막식이 31일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양양르네상스'를 주제로 기획주제공연을 하고 있다. 양양=권태명기자</div> 권혁열 도의장은 “도민 모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힘껏 응원할 것이고, 열정과 투지로 땀 흘리는 여러분을 보면서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될 것”이라며 “승패를 뛰어넘어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감동과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지역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며 나아가 강원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 여러분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선수, 심판 대표 선서가 진행된 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가 시작됐다. 성화 주자로는 국가대표 프로서퍼 박수진, 양양고 사이클 홍하랑, 강원체고 사격부 조민서, 인천체고 사격부 나현세가 맡았다. 이들이 봉송한 성화는 김진하 군수와 오세만 의장을 거쳐 최종 점화자인 양양군청 사이클 김청수에게 전달돼 점화됐다. 점화식이 끝난 뒤에는 추혁진, 안성훈, 정다경, 비오, 나상도, 하모나이즈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경기장을 환호로 가득 채웠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임원 2,123명, 선수 7,674명 등 총 9,996명이 출전했다. 이들은 다음달 4일까지 41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06/01/0001047688_004_20240601000307070.jpg" alt=""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 개막식이 31일 양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려 성화 점화를 하고 있다. 양양=권태명기자</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