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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등산로에 곰 주의보…56마리 위치 추적 불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1 22: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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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지리산 등산로에 최근 반달가슴곰이 나타났는데요.  
          </div>
          <p dmcf-pid="tcEKUKiBXz" dmcf-ptype="general">야생에서 생활 중인 89마리 가운데 위치 추적이 안 되는 곰이 56마리입니다.  </p>
          <p dmcf-pid="FkD9u9nbZ7" dmcf-ptype="general">자세한 소식, 정성원 기자가 전합니다.  </p>
          <p dmcf-pid="3Ew272LKHu" dmcf-ptype="general">[기자] <br>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숲속에서 등산로 데크 위로 올라 옵니다. </p>
          <p dmcf-pid="01FAnATNGU" dmcf-ptype="general">잠시 등산로를 따라 걷더니 갑자기 뛰어 반대편 숲으로 사라집니다. </p>
          <p dmcf-pid="pt3cLcyjHp" dmcf-ptype="general">지난 23일 지리산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반달가슴곰과 마주친 뒤 놀랐다며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p>
          <p dmcf-pid="UF0kokWA50" dmcf-ptype="general">지리산과 덕유산 일대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은 모두 89마리. </p>
          <p dmcf-pid="uTWJPJme53" dmcf-ptype="general">지난 2004년 반달가슴곰 복원을 시작하면서 야생으로 방사한 반달가슴곰이 번식하며 개체 수가 늘어난 겁니다. </p>
          <p dmcf-pid="7yYiQisd1F" dmcf-ptype="general">방사한 개체에는 GPS 추적기를 달아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zWGnxnOJGt" dmcf-ptype="general">그런데 야생에서 번식해 태어난 39마리와 GPS 추적기 배터리가 방전된 17마리 등 56마리의 정확한 위치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p>
          <p dmcf-pid="qpuwNwHEZ1" dmcf-ptype="general">[정우진 /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남부보전센터장] <br>"발신기를 미부착했거나 미수신된 개체는 무인센서 카메라나 유전자원으로 개체 식별도 하고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BU7rjrXDt5" dmcf-ptype="general">지난 2018년에는 반달가슴곰 오삼이가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에서 달리던 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buzmAmZwHZ" dmcf-ptype="general">또다른 반달가슴곰은 민가로 내려와 벌통을 부수고 농작물을 망가트리는 일도 있었습니다. </p>
          <p dmcf-pid="K3pEgEYcGX"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개체 수가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p>
          <p dmcf-pid="90UDaDGkHH"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정성원입니다. </p>
          <p dmcf-pid="2puwNwHEHG"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이기현 <br>영상편집 : 조아라 </p>
          <p dmcf-pid="ViL0X06F5Y" dmcf-ptype="general">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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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