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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5분 사투’ 1.08m 초대형 광어 낚았다…월척 ‘손맛만 보고’ 방생한 까닭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1 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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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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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Vbx87MU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ed/20240531133248974bfre.jpg" data-org-width="838" dmcf-mid="yiVVbtf50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ed/20240531133248974bfr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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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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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fKM6zRuFk"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경기 화성시 전곡항 인근 해상에서 무려 1m 8㎝ 크기의 광어가 잡혔다. 초대형 ‘월척’은 ‘영물’로 여겨져 방생했다.</p>
          <p dmcf-pid="Z49RPqe7Uc" dmcf-ptype="general">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태(38) 씨는 지난 25일 주말을 맞아 친구들과 전곡항으로 광어 낚시를 갔다가 15분 간의 사투 끝에 이 초대형 광어를 낚았다.</p>
          <p dmcf-pid="5ptb7XKG7A" dmcf-ptype="general">윤씨는 “낚시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낚싯대가 확 튕겨 올라오더니 '훅'하고 물속으로 잡아끄는 게 느껴졌다”며 “어느 순간 ‘이게 보통 크기의 광어가 아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1UFKzZ9HFj" dmcf-ptype="general">그는 “광어를 낚아 올리는 데 약 15분이 걸렸다”며 “영물이라고 생각해 방생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tzpVbtf50N" dmcf-ptype="general">광어 낚시를 시작한 지 3년 정도 됐다는 그는 “웬만한 크기여야 잡아서 친구들과 먹기라도 할 텐데 이 광어는 아무래도 영물일 거 같았다”며 “작년에 77㎝짜리 광어를 잡은 게 기록이었는데 평생의 기록을 세운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p>
          <div dmcf-pid="FqUfKF41pa" dmcf-ptype="general">
           <p>가자미목 넙칫과인 광어는 넙치라고도 불리며 일반적으로 몸길이가 40∼60㎝ 정도다. 무게는 보통 1∼3㎏ 수준인데 몸길이가 1ｍ까지 자란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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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서 잡힌 초대형 광어의 운명은…“당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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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앞서 지난 3월 제주와 강릉에서도 잇따라 1m가량의 대형 광어가 잡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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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Bu4938tpg" dmcf-ptype="general">
           <p>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 장영준(66)씨는 제주 서귀포시 범섬 인근 바다에서 길이 98cm~1m의 광어를 낚아올렸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IrylkWA3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ed/20240531133250366ufds.jpg" data-org-width="640" dmcf-mid="W6WWSEYc3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ed/20240531133250366ufd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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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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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CmWSEYcFL" dmcf-ptype="general">장 씨는 “무언가 묵직한 게 낚싯줄에서부터 느껴져 처음에는 방어인 줄 알았다”며 “낚싯줄이 끊어져버릴 것 같은 걱정까지 들 정도였다”고 했다.</p>
          <p dmcf-pid="UhsYvDGk3n" dmcf-ptype="general">그는 “대물이라는 건 직감했지만 이런 대형 광어가 올라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그간 수년간 낚시를 했는데 이렇게 큰 광어를 잡기는 처음”이라고 했다.</p>
          <p dmcf-pid="uWS1HItspi" dmcf-ptype="general">20여 분 간 사투를 벌인 끝에 낚은 고기는 일행과 나눠먹었다. 무게를 달진 않아 정확한 무게 기록은 남지 않았다.</p>
          <div dmcf-pid="7YvtXCFOuJ" dmcf-ptype="general">
           <p>장 씨는 “낚시를 한 일행들과 광어를 어획한 후 당일 먹었다”며 “무게는 15kg 내외일 것 같다”고 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GTFZh3I3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바다로간배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ed/20240531133252484rnuf.jpg" data-org-width="559" dmcf-mid="Y8YptvUl3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ed/20240531133252484rn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바다로간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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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iRjoPA8pe" dmcf-ptype="general">강원도 강릉 주문진에서도 대형 광어가 잡혔다.</p>
          <p dmcf-pid="BneAgQc6FR" dmcf-ptype="general">유튜브 채널 ‘바다로간배스’는 커뮤니티에서 “저희 구독자 ‘하켜니’님이 오늘 오전 인생 고기 대박 사고를 쳤다”며 잡힌 광어를 공개했다.</p>
          <p dmcf-pid="bLdcaxkPpM" dmcf-ptype="general">이 사진에는 한 남성이 자기 무릎부터 어깨까지 오는 길이의 광어 한 마리를 양손으로 든 모습이 담겼다. 해당 채널에 따르면 광어는 1.18m에 무게 20kg이다.</p>
          <p dmcf-pid="KanDAewMFx" dmcf-ptype="general">ygmoon@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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