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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라인 매각 반대' 네이버 노조, '고용 안정' 교섭 돌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1 11:08: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고용 안정 협약 단체교섭 요구 예정<br>"여전히 매각 가능성 열려 있어…최악의 상황 안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fizEmZwV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U4ZighL9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남=뉴시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라인플러스 서현 오피스 입구 전경(사진=최은수 기자).2024.05.1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ewsis/20240531110826647pzer.jpg" data-org-width="720" dmcf-mid="Hz9YRisd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newsis/20240531110826647pze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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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뉴시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라인플러스 서현 오피스 입구 전경(사진=최은수 기자).20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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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IXk7bJq2c"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네이버 노동조합이 라인야후 한국 법인 '라인플러스' 등 국내 라인 계열사를 대상으로 고용 안정을 요구하는 교섭에 나선다. </p>
          <p dmcf-pid="1PgKmCFO9A" dmcf-ptype="general">네이버 노조는 31일 조합원 대상 공지문을 통해 "7월1일 네이버가 일본 총무성에 제출하는 보고서에는 지분 매각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일단락됐지만 여전히 매각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라면서 "공동성명은 전 라인계열 조합원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행동방향을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는 한편 최악의 상황에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고용 안정' 조항을 담은 보충 교섭 및 단체협약을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tOHcuBdzbj" dmcf-ptype="general">네이버 노조는 교섭권을 가진 라인플러스를 우선으로 시작해 내달 초부터 보충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 측은 "경영진이 의지를 보인만큼 고용안정에 대해 노사간 약속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F6obrIts2N" dmcf-ptype="general">일본 정부는 지난해 발생한 라인 개인정보유출 사태를 빌미로 네이버에 라인야후 지주사 지분 매각을 압박하고 있다. 라인야후 지주사 A홀딩스는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지분을 50%씩 보유하고 있고, A홀딩스는 라인야후 지분 64.7%를 보유하고 있다. 라인은 일본, 태국, 대만 등 국가에서 국민 메신저로 통한다. </p>
          <p dmcf-pid="3gsRYZ9HKa" dmcf-ptype="general">이에 라인야후가 100% 지분을 보유한 한국 법인 라인플러스를 비롯한 국내 라인 계열사들의 고용 불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 네이버 노조는 라인플러스 직원들을 대상으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 뒤 지분 매각 반대 입장을 공식화했다.</p>
          <p dmcf-pid="0O5Dq9nbfg" dmcf-ptype="general">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 주최로 열린 '네이버 라인야후 지분매각 사태 관련 노동조합 간담회'에서 오세윤 네이버 노조 지회장은 "네이버가 어렵게 키운 글로벌 서비스를 외국정부의 부당한 압박 때문에 빼앗기면 안 된다"라며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코드(기관투자자 의결권 행사 지침)를 행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p>
          <p dmcf-pid="prHcuBdzqo"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eschoi@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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