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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감튀를 못먹는다니”...파리올림픽 식단서 ‘프렌치 프라이’ 빠진 이유는?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1 11:12: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식 자존심 때문은 아니다”<br>화재 가능성 우려로 메뉴서 빠져<br>푸아그라·아보카도·와인도 제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WTYG52Xd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Q6xMJme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프렌치 프라이가 조리되고 있는 모습. 프렌치 프라이는 세계에서 가장 흔한 감자튀김 요리다. [사진=로이터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mk/20240531105103717seut.jpg" data-org-width="700" dmcf-mid="x6wsOl0Ci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mk/20240531105103717seu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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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렌치 프라이가 조리되고 있는 모습. 프렌치 프라이는 세계에서 가장 흔한 감자튀김 요리다. [사진=로이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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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COhly7vRg" dmcf-ptype="general">
           오는 7월 26일 열리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들은 ‘프렌치 프라이’를 먹을 수 없게 됐다. 프랑스의 미식 자존심일까 싶지만, 실제로는 안전 우려 때문이다.
          </div>
          <p dmcf-pid="GeMdJoCnLo" dmcf-ptype="general">지난 29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파리 올림픽에 참여하는 전 세계의 선수들이 선수촌 식당 메뉴에서 배제된 음식들을 소개했다.</p>
          <p dmcf-pid="HJeinalodL" dmcf-ptype="general">먼저 프렌치 프라이가 메뉴에 없다. 패스트 푸드를 선수들에게 제공하지 않겠다는 판단으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안전 문제 때문이다.</p>
          <p dmcf-pid="XgLaNkWAnn" dmcf-ptype="general">파리 올림픽 선수촌 식당은 24시간 선수들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하루에 3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고, 4만5000끼를 제공할 수 있다.</p>
          <p dmcf-pid="Z7Uzq9nbLi" dmcf-ptype="general">프렌치 프라이를 만들기 위해 기름이 가득 찬 튀김기를 장시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화재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p>
          <p dmcf-pid="5KB928NfRJ" dmcf-ptype="general">오븐을 이용해 프렌치 프라이를 제공할 수는 없었을까? 가디언은 미식으로 유명한 프랑스가 이를 고려했을 가능성은 적다고 평가했다.</p>
          <p dmcf-pid="13t0pzRuMd" dmcf-ptype="general">가디언은 또 프렌치 프라이가 실제로는 벨기에가 ‘원조’인 음식이라고도 설명했다.</p>
          <p dmcf-pid="t3t0pzRuie" dmcf-ptype="general">프렌치 프라이 외에 배제된 음식으로는 푸아그라(거위 간)가 있다. 푸아그라는 동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차원에서 메뉴에서 빠졌다.</p>
          <p dmcf-pid="FBzbKfg2nR" dmcf-ptype="general">아보카도 역시 메뉴에 없다. 이는 환경 보호 차원이다. 아보카도는 생산에 엄청난 양의 물이 들어가고, 원산지가 제한적이라 수출 과정에서 탄소가 대량 발생한다.</p>
          <p dmcf-pid="3JeinalonM" dmcf-ptype="general">프랑스 하면 와인이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운동 선수들을 위한 식단이기 때문에 물론 제공되지 않는다.</p>
          <p dmcf-pid="0V9f4Qc6Mx" dmcf-ptype="general">파리 올림픽 식탁은 그러나 부실하지는 않을 전망이다.</p>
          <p dmcf-pid="p64PQewMMQ" dmcf-ptype="general">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9일 선수들의 요리를 담당하게 된 셰프들을 인터뷰하고 “이번 올림픽은 미식과 급식 사이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UongacyjdP" dmcf-ptype="general">스테판 시셰리 셰프는 “프랑스의 자랑인 치즈, 마일드한 소스로 본연의 맛을 살린 송아지 고기 스테이크, 프랑스 최고의 장인들이 구워낸 바게뜨 등이 준비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uKB928NfJ6" dmcf-ptype="general">NYT는 “파리 올림픽 선수촌의 음식은 프랑스 정부의 미식에 대한 자존심이 걸려 있다”고 전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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