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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격 올린다던 BBQ, 인상 시기 5일 늦추기로…소비자단체 “업체 이익만 극대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5-31 10:59:3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달 4일부터 가격 인상<br>이례적으로 두차례 인상 연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ntGWXKGC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PyCOl0CC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BBQ 치킨. 제너시스BBQ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5/31/seoul/20240531104450315fljj.jpg" data-org-width="580" dmcf-mid="tr97Uqe7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5/31/seoul/20240531104450315flj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BBQ 치킨. 제너시스BBQ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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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QWhISphhO" dmcf-ptype="general">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치킨 가격 인상 시기를 또 다시 연기하기로 했다.</p>
          <p dmcf-pid="pxYlCvUlys" dmcf-ptype="general">제너시스BBQ는 31일 “가격 인상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31일 적용 예정이던 권장 소비자가격 조정 정책의 시행 시점을 6월 4일로 유예한다”고 밝혔다. 당초 BBQ는 이날부터 황금올리브치킨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000원 올릴 예정이었다.</p>
          <p dmcf-pid="Upconalohm" dmcf-ptype="general">BBQ는 치킨 가격을 이달 23일부터 올린다고 발표했다.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인상 시기를 8일간 늦춘 데 이어 다시 닷새를 더 연기한 것이다. 외식업체가 가격을 인상한다고 했다가 계획을 두 차례나 연기한 것은 이례적이다.</p>
          <p dmcf-pid="uUkgLNSglr" dmcf-ptype="general">BBQ가 가격 인상을 두 차례나 미룬 것은 정부 요구가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가격 인상 계획이 바뀌면서 소비자는 물론 가맹점주들도 혼란스러워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7uEaojvaWw" dmcf-ptype="general">소비자단체는 BBQ의 가격 인상을 비판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주요 재료인 닭고기(육계) 시세가 하락했다”며 “주요 원재료인 닭 시세는 하락하고 있는데 기타 원·부재료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한다는 것은 업체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zkq0FUQ0lD" dmcf-ptype="general">박은서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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